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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трана для меня
박정구 집에서 쫓겨나고 이효민네 집 찾아갔으면 좋겠네…. 왜냐면 아는 사람이 이효민밖에 없어서. 정확히 말하면 아는 사람중에 자기 무시하지 않는 사람은 이효민밖에 없어서. 효민이 학원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데 이효민 보강 째고 나옴. 나오자마자 뒤에서 정구가 효민아 하는 거 듣고 휙 뒤돌아보는데 좀 놀라고 들뜬 표정으로 어. 형이 왜 여기 있어? 여기 다니게? 그건 아니고…. 그럼 뭐야. 여기까지는 어인 일로 행차하셨어요? 나 집 나왔어. 축하. 근데 지금 당장 잘 데가 없어. 어쩌라고. 우리 집에서 재워달라고? … 그건 생각 안 해봤는데. 그냥 왔어. 역에서 자든지 알아서 하세요. … 알았어.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 나 갈게. 그러면서 바로 돌아서고 필균이한테 가볼까? 걔네 집에서는 너무 많이 잤는데...
둘이 야한 책 돌려봤으면 ㅎ 우선 둘이 사귀는 걸로 여튼 야한 책은 원래 방원이 건데 되게 이방원이 자랑스럽게 무휼한테 건네줌. 쑥맥무휼은 책으로 보는 것도 부끄럽고 글 배우고 있어서 읽는 것도 어렵고. 어떻게 한 자 한 자 읽어서 무휼 한 줄 읽고 멀찍이 떨어뜨렸다가 진정되면 다시 한 줄 읽고 얼굴 빨개져서 다음 줄 읽음 한 장 읽는데 존나 다섯 시간 걸림 시발 이방지 그거 보다 야 너 뭐 읽길래 그래 하고 채갔는데 야한 거임 이방지 되게… 경멸하는 표정으로… 뭐 하냐? 근무시간에…. 그러고 앉아서 같이 봄. 방지는 술술 잘도 읽어서 무휼 열 배는 빨리 읽는데 넘긴다? 하면 아 안 돼 나 아직 안 봤어! 야 너 읽는 거야 뭐야 넌 글씨도 되새김질하냐? 너 지금 어디까지 읽었어? 세 줄. 세 줄 남았어?..
헐 호그와트 효민정구 너무 발린다 머글 가문에서 나온 마법사 (슬리데린) 정구랑 대대로 그리핀도르였던 유명한 순혈 가문에서 나온 슬리데린 이효민 정구는 입학한 뒤로 마법이고 뭐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다 적응도 못해서 중퇴해서 머글 코스프레나 하고 살까 싶은 와중에 어느새 신입생들 오는 날짜가 되고…. 정구 혼자 음료만 홀짝이던 와중에 슬리데린! 한 마디에 애들 전부 웅성웅성함. 아니 해마다 슬리데린 들어오는 애들이 몇인데 그거가지고…. 하면서 별 신경 안 쓰는데 옆에서 누가 쟤 이효민 아니야? 계속 이럼. 한국인인가? 중국? 이름이 한국 같은데. 서양계 동양인일 수도 있고….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 하는데 떡하니 양 옆 비어있는 정구 옆자리로 와서 앉음. 주변에서 다 자기 옆자리 애 쳐다보는 걸로 봐서..
피아노 치는 정구... 이효민이 피아노 쳐달라고 찡찡대면 산토끼 쳐주고 혀차는 정구 그러다 나중에 효민이가 고의로 정구 앞에서 터뜨린 폭탄 때문에 손 못 쓰게 돼라 신나 박정구 어디서 얻어맞아오면 누구한테 맞은 지도 모르게 자기가 더 패서 지가 다 때린 것처럼 해놓는 이효민 보고싶음이네 자니? 자나보네. 잘 자. ☜삼단콤보 횸정.. 박정구가 보낼 듯 그럼 이효민이 왤케 찌질이같이 문자하냐고 랜선웃음 폭발 양하의 김지웅 육아일기 이런 거 보거십내요 논커플링 그리고 양하랑 사귀는 지웅의 윤양하 육아일기 (논커플링이 아니게 됨) 위에 거 쓰다 보니 애 키우는 양웅 보고싶어짐. 양하는 조카 맡은 거고 지웅이는... 지웅이도 자기 애 아닐 것 같은데.. 약간 토yo근무의 도연이처럼 맡게 된 여자애. 경찰 하면서 ..
빼빼로데이 영빈호진 박수짝짝... 빼빼로게임 하자고 빼빼로 존나 한 상자 들고 오는데 입 닿을 때까지 빼빼로 계속 꺼내서 또 하자 또 하자 근데 받은 거랑 사온 건 또 존나 처많음 지랄도 그런 지랄이 없어서 귀찮아서 뻐뻐해주고 빼빼로 거북한테 주라면서 가글 하는 호진이 굿 영빈이랑 차준이랑 거북이 줄라고 빼빼로 세 개 다 다른 맛으로 사오는데 옆에서 거북이 영빈이 받은 거 뺏어 먹으면서 우정빼빼로 존내 병신같애 아 시발 시커면 꼬추들한테 받느니 안 먹고 만다 그래서 킁 하고 주머니에 쏙 집어 넣는 이호진.. 눈물.. 그러다 영빈이가 발견하고 뭐야 이거? 우리 주려고? 하면 놀라면서 어? 아니 아닌데? 내가 니네한테 빼빼로를 왜 줘. 그럼 뭐 받기라도 했어? 어? ..어. 어 받았어 (아무말) 그럼 심기불..
살면서 오메가나 여자 말고도 재밌고 시시하고 빡치는 게 너무 많던 스물셋 알파 이효민 보고싶어 우성이 희귀한 걸로... 우성알파 이효민이랑 베타 박정구 여튼 우ㅡ성인 만큼 그렇게 쉽게 흔들리지도 않고 주변에서 아무리 어필을 해도 들어처먹지 않던 이효민 처음으로 박정구랑 떡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는 거 보고싶다 살면서 처음으로 제 형질을 의도적으로 쓰기 시작하는데 존나 아무 반응 없는 정구. 뭘 꼬라봐 시비거냐 씨발? 하면서 같이 꼬라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도 없고. 형 오메가야? 아니. 그럼 알파? 아니야. 왜 아니야? 그러는 넌 왜 그런 대가리를 가지고 태어났냐 효민아? 그러게. 고개 절레절레 저음. 하여간에 떡 말고 모든 게 완벽한 알파 이효민. 근데 속궁합 별로 안 맞았으면 좋겠어 떡치는 관..
장백기 맨날 한석율 사랑고백 받다가 술 마실 때 가끔 보면 나만 장백기 씨 좋아하는 것 같아~ 하는 말에 사랑고백 파바박 쏟아내면 다 듣고 가만히 있는 한석율한테 이래도요? 하는데 한석율 고개 끄덕이고 침착한 척 하는데 장백기가 사랑해요 한 마디 하면 말 멈추고 딸꾹질 시작 뭔가 침착하게 말을 하려고는 하는데 딸꾹질 때문에 말이 안 나옴 어휴 우리 백딸꾺 백기 씨 정말.. 딸꾹 나를 많이 좋딸꾹 좋아하나보네 딸꾺 장백기 한석율 앞머리 내린 거 좋아해서 장백기 생일날 쨘 하고 머리 자르고 온 한석율 존나 큰 맘 먹고 작년 생일부터 1년동안 고민했음 전처럼 우울처연불쌍한 석율이가 아니라 앞머리 내리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데 너무 예뻐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 나는 쓰레기 그냥 앞머리 내리고 설치고 다니는 ..
헐 시발 최유성 피아노 못 치게 하는 차서후래 개좆같겠다 유성이 손 못 쓰게 해놓고 그 앞에서 피아노 쳐주는 차서후 그냥 넌 내가 하는 것만 듣고 살면 안 돼? 의문형이라지만 싫다고 답하기에는 이미 선택권도 없고 울면서 나한테 왜 이러냐고 자기 말 안 듣는 손만 부들부들 떠는 유성이 삶의 원동력이었던 게 전부 사라지고 존나 숨 붙은 시체처럼 그냥 차서후가 하라는 대로 다 하는데 나중에 가서야 뭔가 잘못된 거 깨닫고 차서후 닦개되고 엉엉엉 방언방즤 어떻게 함 해볼라고 술의 도움을 받기 위해 방지랑 술자리를 마련해서 이방지 취하기만 기다리는데 한 잔 마시고 쓰러져서 이도 저도 못하고 무휼한테 야 무휼 얘 방으로 옮겨 이러고 착잡하게 쟤 술 못 마셨지 맞다 그럼 이제 어쩌지 고민하는 이방원 장그래랑 한석율 사..
장그래한테 폭 안겨서 찔찔 우는 한석율 보고시퍼...😞정구석율 오늘따라 정구석율이 보고싶다 뚝뚝 울면서 나는 네 편이라고 정구 옷자락 쥐는 석율이... 자기 집에 얹혀 사는 정구빠인 석율인데 음 약간 필균이같은 거 박정구 다시 폭탄 만드는 거 알고 정구한테 악 썼음 좋겠어 야, 박… 씨발, 박정구! 넌 내가 네 따까리같지, 그냥. 그리고 나중에 홧김에 나가라고 했다가 이효민 집에 있는 박정구 끌고 들어와서 또 한참 울고아 성대리 떡칠때 귀만 집요하게 괴롭혔으면 좋겠다 초반에는 뭐야 왜 이러세요 하던 한석율도 나중에는 만지면 움찔움찔 해대고 귓바퀴 핥을 때면 힉 하고 숨 먹었으면.. 섹스어필 할 때마다 성준식 한석율 귀에 바람 넣으면서 이름 불러주고... 석율아. 그럼 귀 부여잡은 한석율 얼굴 빨개져서 고..
역..아..고.. 석율혁규 알오.. 나 알오 너무 많이 쓰는데... 무슨 상관이람 내가 좋으면 됐지 여튼 알파석율오메가혁규이다. 한석율 처음 러트 왔을 때가 고등학생 즈음이었음 좋겠다 알파로 발현된 것도 중학교 3학년으로 늦은 편이었는데 처음 러트 왔을 때 친하게 지내던 옆집 아저씨 임혁규가 문 똑똑 두드리면서 석율아 너 오늘 학교 안 갔다고 선생님한테 전화 왔어. 무슨 일 있니? 그보다 너 비상연락망으로 담임한테 내 번호 줬어? 나 오늘 일 일찍 끝났으니까 문 좀 열어봐. 어디 아파? 하는데 문 틈 새로 스멀스멀 기어들어오는 혁규쌤 오메가향 때문에 몸 비틀면서 헉헉대는 한석율. 보건시간에 듣기만 했지 이럴 줄은 몰랐던 거. 혁규는 열성 중에서도 약한 오메가인데 처음 온 러트에 석율은 그마저도 너무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