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쩐다글쓴지한달넘엇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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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방원 좋아해서 서로 견제하고 그러다 눈맞는 무휼방지 좋아하는 듯 현대도 이방지 열 펄펄 끓고 난리났는데 어차피 분이랑 삼봉이랑 갑분이가 간호해줄 테니까 전화하고 방원이 형이랑 놀러가야지!!! 해서 휼이는 방원이랑 놀이공원 가는데 방원이랑 손 잡고 나다니다가 갑자기 이방지 많이 아프나 그런 생각 들고… 괜히 방원이 머리띠 골라주면서 이거 보면 이방지가 난리치겠지? 꼬시다. 이런 생각하다가 셋에서 하나 빠지니까 좀 허전하다 그런 생각. 방지도 아픈 와중에 옆에 방원이랑 휼이 없으니까 자꾸 슥 돌아볼 듯 옆에서 조잘조잘 안 떠드니까 재미도 없고. 셋이 있는 게 익숙한데다 방원이 가지고 으르릉대는 게 하도 일상이다 보니까 좋아하게 된지 아주아주 나중에야 좋아하는 거 알고 아주 휼이랑 언니 흑흑 보고싶네. ..
파바박
2017. 3. 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