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трана для ме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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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방원 좋아해서 서로 견제하고 그러다 눈맞는 무휼방지 좋아하는 듯 현대도 이방지 열 펄펄 끓고 난리났는데 어차피 분이랑 삼봉이랑 갑분이가 간호해줄 테니까 전화하고 방원이 형이랑 놀러가야지!!! 해서 휼이는 방원이랑 놀이공원 가는데 방원이랑 손 잡고 나다니다가 갑자기 이방지 많이 아프나 그런 생각 들고… 괜히 방원이 머리띠 골라주면서 이거 보면 이방지가 난리치겠지? 꼬시다. 이런 생각하다가 셋에서 하나 빠지니까 좀 허전하다 그런 생각. 방지도 아픈 와중에 옆에 방원이랑 휼이 없으니까 자꾸 슥 돌아볼 듯 옆에서 조잘조잘 안 떠드니까 재미도 없고. 셋이 있는 게 익숙한데다 방원이 가지고 으르릉대는 게 하도 일상이다 보니까 좋아하게 된지 아주아주 나중에야 좋아하는 거 알고 아주
휼이랑 언니 흑흑 보고싶네. 너 머릿결 안 좋구나 로 시작해서 오랜만에 생긴 귀여운 말벗이랑 노는 헤딕… 나 검방해야해? ㅠ.ㅠ 자기 가발도 함 보여주고 야 네 머리보다 내 가발 결이 더 좋다. 하고 웃고 휼이도 베시시 웃는 그런 거 자기 옷 자랑도 하고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가끔 앞에서 노래도 불러줌. 자기 전에 노래 흥얼거리면 휼이가 누나 거 뭐예요? 노래 좋다. 공연에서 부를 거. 다음에 한 번 올래? 네, 갈래요. 그래. 와. … 졸리다. 괜히 자는 애 깨웠네. 조용히 할게, 잘 자. 누나도요. 응. 내일 봐.
무휼정구 정구 술 마시고 휼이한테 고민상담하다 어이 없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너 나 좋아해? 해주는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 휼이 놀래가지고 딸꾹거리면서 어? 나? 나? 하고 있고…. 그럼 너지 누구야. 아니, 좋아하지두 않으면 누가 이런 애 고민을 새벽 세 시까지 잠도 안 자고 들어주고 있어. 말도 안 돼. 계속 꿍얼거리는 거 듣고 있다가 이것도 정구 나름의 감사 인사라는 거 알고 활짝 웃으면서 나야 당연히 너 좋아하지! 해주면 이번에는 정구가 놀람
옷 바꿔입는 무방 너무 귀여워 방지는 바짓자락 끌려서 자꾸 넘어지고 휼이는 발목 시렵다고 찡찡대 막 근데 허리는 잘 맞아가지고 휼이 방지한테 방지 살 쪘어? 되게 널널하게 하고 다니네 하면 만날천날 검 잡고 뛰어다니기만 하는데 살 찔 게 뭐가 있어. 하고 퍽퍽 때리는 거 휼이 때리러 뛰어가다가 또 바짓자락 밟고 넘어져버림 휼이 깔깔대면서 도망다니다 넘어진 거 보고 헉 방지야! 뛰어와서 아퍼? 다시 갈아입자 하다가 한 대 맞음
까치독사 옷 입어보다 거 찢어지는 휼이 넘 귀엽잖아 이방지 문 열다가 다 꿰어입지도 않은 거 보고 자기 눈 가리더니 문 닫음 문 뒤에서 갈아입고 나와 나 들어가게 하면 얼굴 확 달아올라가지고 바 바 방지 이바 방지 아니 방지야 헉 아니…. 하는 거 넘
나 현대무방 짱 좋아하지만 고려무방도 좋아함…. 방지야. 나 네가 죽으면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죽는다는 소리 해도 아무 말 안 하고 옅게 웃으면서 손 꼭 잡아줄 것 같아….
무방 동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짱되는데 침대 바로 앞에 컴퓨터 놔두고 밤에 휼이 컴하고 있으면 침대 누워서 아 끄라고! 잘 거라고! 휼이한테 발길질하는 방지. 이방지 누워서 이불도 뒤집어써보고 베개에 얼굴도 파묻어 보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화면 색이랑 달칵대는 키보드랑 마우스 소리 때문에 신경 쓰여서 결국 일어남 야 너 뭐하길래 이 시간까지 안 자. 열 시면 코 골던 놈이. 방지야. 어. 나 꿈이 생겼어. 봐봐, 항상 자던 시간에 안 자니까 이상한 소리 하잖아. 빨랑 자.
무방 동거 너무 사랑햅버려…. 주말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직 눈도 못 뜨는 방지 흔들어 깨우고 아침 먹어야지. 뭐 먹을 거야? 하면 꿍얼대듯 롯데리아…. 하는 방지
길동방지무휼 현대고딩물 복도식 아파트 방지네 양쪽에 사는 휼이네랑 길동이네 ㅋㅋ 고2 방지 고1 휼이 중3 길동이. 고등학교랑 중학교 붙어있는 데. 길동이랑 방지 학교 일찍 가는 편인데 것때문에 휼이 미친 듯이 알람 맞추고 곧 죽을 듯한 꼴로 나옴. 이방지 그거 아니까 웃으면서 휼이 다 못 채운 셔츠 단추 하나둘 잠궈주면 얼굴 시뻘개져서 바바바방지야 하고 엘리베이터 못탐 방지는 손 흔들면서 다음 거 타고 와 하고 밑에서 기다리던 길동이랑 학교가버림 (하... 드라마 2화 나왔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지...)
역적 보고있응게 길동방지 보고싶다 헉 한 열아홉 그쯤에 둘이 만났었음 좋겠어 방지는 산에서 장삼봉이랑 검 다루는 연습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여동생 얘기 했음 좋겠다…. 역적 사 화까지밖에 안 봐서 뭐라고 쓸 수가 없네 길동 미안
백기정구는 밑바닥 정구가 백기 만나서 살아야겠다 하는 거구 효민석율은 잘 살던 한석율 찾아와서 밑바닥 인생 만드는 이효민이네 나중에 한석율이랑 박정구 만나서 정구 석율이 꼭 안아줬음 좋겠어 치유 맥스 된 박정구
효민이 형아 이호진이랑 뫄뫄하는 박정구…. 이호진 손 떨면서 형, 형. 우리 이러, 이러면 안 되는데. 키스하려다가 호진이 안아버리고 울 듯 말하는 정구. 호진아. 응. 죽고 싶은데 살아야겠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해. 아~~ 의미없다~~~
이효민 박정구랑 싸웠는데 사과하기도 뭐하고 박정구 화도 안 푸니까 빡치고 사과는 해야겠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해서 백교수 강의 듣다 옆에 잘 듣는 애 대고 야 너는 아는 언니랑 싸웠는데 그 언니가 한 달동안 화 안 풀면 어쩔래. 게다가 내가 잘못한 것도 아냐. 뭐 씨발 내가 싸울 때 몇 대 좀 때리기도 했고 말을 좀 좆같이 하긴 했어도 걔가 선시를 졸라게 털었어. 그럼 내가 사과를 해? 어? 그러면 뭐야... 하고 다 후다닥 도망가니가 더 빡침
무훌 깔보다 함 크게 지고 상처투성이로 부루퉁해가지고 집 오는 방지 보고싶네 분이가 오라비! 왜 이렇게 다쳤어! 하면 무휼 검 쓰는 게 너무 하찮아서 눈 가리고 하게 해준다 했더니 이게 검을 놀리는 게 아니라 거의 주먹을 쓰는 수준이라 애 살을 벨 수도 없고 때리는 대로 맞기만 한 이방지
상우랑 임혁규…. 해림씨 언제 회장님 병실 문 열었다 혁규 부들부들 떨면서 상우랑 키스하는 거 보고 문 닫았을 거다 분명…. 회장님 병실 침대 옆 간이침대서 상우랑 혁규 하는 거 보고 병실 문 열었다 손 덜덜 떨면서 문 닫고 주저앉는 해림 씨 임혁규 차마 상우 옷자락 쥐지도 못하고 탁자 모서리만 꾹 잡고 있는데 가습기 떨어져서 물 침대에 한가득 번지고 혁규는 목에 핏대 세우고 숨 막힌 듯이 이마부터 어깨까지 빨갛게 올라서 꺽꺽대는 거
뻘하게 관웅석율 보고 싶네 내일 건강검진 있다고 술 마시면 안 된다는 석율이한테 맥주 컵에 사과주스 따라 주는 천관웅. 색깔 비슷하잖아. 술 마시는 기분이라도 내라고. 그럼 석율이 웃으면서 쨘 하고 컵 부딪히겠지. 마시는데 컵에서 나는 미약한 술냄새에 또 웃음 터뜨리고…. 우리 과장님 진짜 술꾼이구나? 설거지는 제대로 하지. 그래도 안 빠져. 술냄새가요? 어. 얼마나 마시길래. 좀 많이.
효민석율 전화하면서 형 어디야? 나? 나 마트인데? 오늘 동기들끼리 놀러간다 그랬잖아 효민이 너는? 난 집이지 내가 갈 데가 어딨다구 하면서 전화하다 회사 로비 앞에서 퇴근하려고 하는 한석율이랑 손에 이상한 박스 들고 가던 이효민이랑 어깨 부딪혀서 핸드폰 떨어뜨리고 눈 마주치기 형 어디 가…? 넌…?
아 이효민 집착 존나 같잖게 생각하는 한석율. 스위치 쥐고 형 회사 로비 함 날아가는 거 봐야지 응 하면 ^^ 이거랑 똑같은 얼굴로 효민아 이거 뭐야? 무전기같아 ㅎㅎ 너 ㅅ1그널 봤어? 재밌지 ㅎㅎ 하면서 거기다 대고 지지직~~ 이러는데 뭐라 할 힘도 없는 이효민 아 그래 씨발 니 맘대로 해라 존나 행복하게 사시든지요 나 먼저 간다 일찍 와 어 알았어 조심해서 가고~ 저녁 먹지 마 형이랑 먹자~~!!
ㅋㅋ 장그래 15층 사람들한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돌리는 거 보고싶다 원래 한석율만 주려고 했는데 처음 만들어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걸 더 넣어야 하나? 저걸 더 넣어야 하나? 더 넣어 더 넣어 하다보니 양이 많아지고 그걸 다 만드니까 이걸 한 사람한테 주기에는 좀... 너무... 많아서... 한석율 받고 오! 장그래 15층 사람들한테 다 돌렸다며. 이미 들었지~ 나도 주는 거야? 동기라구? 이야아아 고마워라 나두 줘야 하나? 당연히 준비해왔지 (장그래만 주려다가 장그래가 다 돌렸대서 땀 뻘뻘 흘리면서 회사 앞 편의점 털어온 사람)
효민석율 신발 구겨신고 나가려는 효민이에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리모콘 든 채로 웃는 석율이 언제 시간 나면 한 번 놀러와. 비밀번호 알려줄 테니까.
백기는 백ㄱ1정구 증말 좋아하고 백기ㅈ1웅도 백ㄱ1석율도 정말정말 좋아함 장백기 들어가는 커플링은 왠지 헤어져야 할 것 같고 그래 이별 후에 하루도 못 살 줄 알았는데 어떻게 살아지고 서러움도 차츰 가늘어지고 미련도 기억도 조금씩 옅어지는 걸 보며 너 없이도 살 수 있는 걸 나 혼자 몰랐구나 하는 장백기 레알 좋아해서 미침
횸정 티에스는 머리 묶고 자서 아침에 산발된 이효민 머리 빗어주다가 맨날 아아악 아퍼 언니 아퍼!! 하면 그런 잘 좀 하고 쳐주무시든지요 하고 마는데 담날에 머리 짧게 자르고 와서 어때 이제 엉킬 일 없겠지 어? 뿌듯한 얼굴로 말하면 효민이 머리 빗어주는 시간 은근 좋아했던 박정구 심드렁하게 눈 내리감고 어쩌라고로 일관하는 거 음
무휼정구 타임슬립물…. 정구는 그냥 출근하고 있었을 뿐인데 어디서 코스프레 한듯한 머리 곱게 (곱게는 아닌가) 땋은 커다란 애 하나가 자꾸 졸졸 쫓아옴. 회사 앞까지 따라와서 누구세요? 하고 얼굴 마주보니 계속 인상 찌푸리고 있다 그제야 확 밝아지면서 너 방지 맞지! 하는 거. 박정구 당황탐 얘 뭐래? 좀 이상한 앤가? 그 와중에도 무휼은 계속 말함 이야~~ 그저껜가 눈 떠보니 갑자기 여기지 뭐야. 생전 본 적두 없는 곳이라 처음엔 하루 종일 어디 앉아 있었는데 첨 보는 파란 옷 입은 아저씨가 나보고 여기서 자면 안 된다고 그래서. 계속 돌아다니다 어! 딱 네가 있는 거야. 솔직히 넌가 싶었는데 이제 보니 알겠네. 수염은 왜 깎았어? 머리는? 옷은 다 뭐구. 여기 사람들 진짜 다 이상한 거 입고 다닌다. 마차들도 말 없이 다니고, 다 사약같은 것만 좋다구 마시고 있어. 탕약인가? 여기 어딘지 넌 알아? 방지야, 대답 해봐. 궁금해 죽겠어, 응? 속사포로 말하는데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사원증 보여주면서 저 이방지 아닌데요. 해도 툭 치고 에이 장난 치지 말구~ 나 진짜 여기 어딘지 모른단 말이야. 그래도 아는 사람 만나서 좋은데. 아, 너 도련님 어딨는지 알아? 또 말 없이 며칠이나 사라졌다고 엄청 혼낼 텐데. 으. 방지야. 방지야? 어디 가! 이방지! 야! 땅새야!
서로 지배욕에 들끓는 효민정구 아닌 척 해도 이효민이 제 것임을 당연시하는 정구와 박정구가 그걸 당연시하는 동안은 어디 못 가는 거 아는 이효민 그런
동거 무방 진짜 귀엽고 소소한 일상같은 거 생각하면 너무 행복해짐... 아침에 정신 없이 서로 검 바꿔 들고 나간다거나 삼봉이랑 방원이 안에서 심각한 얘기중인데 밖에서 저녁 뭐 먹을까? 하고 있고 아침형 인간 무휼이랑 올빼미 방지 시간 안 맞아서 바쁘면 집에 있을 때 자는 얼굴밖에 못 보는 거
장물아비 하며 돌아다니다 산에서 스승님이랑 수련하는 이방지 만나는 길동이 검 잡고 제 또래라고는 본 적 없는 방지는 신기하고 그래서 계속 길동이 옆에 붙어있는 거. 아 시대 애매하네 방지 조선인이면 억덕게…. 반은 맞지 않냐 반은 조선인이잖아…. 인생의 반 이상은 조선인 아니었어? 하여튼간에 조선 팔도 돌아다니며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들 해주면 한 손에는 검 쥐고도 눈 반짝이며 듣는 게 애같고 웃겨서 좀 과장도 보태 말해주는 길동이. 낮에는 마을에 있다가 깜깜해지고야 오는데 방지는 맨날 밤에는 산 오르는 거 위험하고 길동이 너는 검도 주먹도 쓸 줄 모르니 오지 말라 하면서도 맨날 기대하고 있겠지. 가끔은 방지 수련하는 것도 보면서 스승님이랑 삼자대면도 하고…. 아주 가끔은 밤새 모닥불 피워놓고 둘이 고구마 밤 구워먹으며 떠들다가 해 뜰 즈음 되면은 또 내려가고 그러는 거
아 진짜 나 백기석율 헤어졌는데 매일 마주쳐야 해서 소소한 괴로움 겪는 거 너무 행복하다고 석율이 백기한테 미련 한참 남아있고 백기는 그거 알아서 더 괴로운 거 너무 진짜 좋아해서 눈물남
매주 금요일 회사 앞 카페에 들러 이미 와 있는 석율이 앞에 마주 앉아 고민 들어주는 백기. 별 느낌은 없고 처음에 고구마 라떼 싫어한다는 말을 안 해서인지 가끔 제 것까지 시켜놓을 때 고구마 라떼를 주문하는데 그게 너무 싫은 거. 석율이 시킨 음료 하나가 동날 때 쯤이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일어나 가고…. 둘 다 이유도 모르고 강제성도 없이 서로 시간 할애해주는 거 보고싶어 그리고 백기가 왜 내게 이 정도로 신경 써주냐 하면 너도 그 정도로 내게 신경 써주잖아 하는 그런 관계
정구네 형 석율이가 백기랑 사귀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 박정구 이 커다란 일을 누군가에게 말해야겠는데 친구는 없고 해서 이효민이라도 부르는데 야 우리 형 게이야. 나돈데. 뭐? 이상한 전개로 흐르는 대화
한석율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강한 장그래 진짜 좋아해 그 욕구에 부응하느라 힘든 한석율 근데 장그래 생각 이상으로 한석율은 그래 너무너무 사랑할 것 같단 말이야 그래가 자신에게 사랑받고 싶어한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행복해서 죽으려 할 것 같아
장백기한테 고백하고 차일 준비 하다가 좋다고 해서 울고불고 난리 치는 한석율 백기씨 나 어떡해 너무 좋아 죽을래 ㅠ.ㅠ 죽을 거야 이건 꿈이야 ㅠ.ㅠ 장백기가 날 좋아할리 없어 ㅠ.ㅜ 엉엉 ㅠ.ㅠ
아 어린 애 된 장그래 돌보는 한석율 넘 해피해피 엄마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며칠 워크샵 간다고 문자만 해놓고 첨 발견해서 눈 땡그랗게 뜨고 뭐야? 하는 석율이네 집에 머물기로 한 그래. 장보러 갈까? 애 조수석에 태우고 2마트 가는데 석율이 그래 카트 앞에 너무너무 태우고 싶어할 것 같아 장그래 완전 싫어하다가 우리 집에서 잘 거잖아 응? 응응? 그래야 제발 ㅠㅠ 하는 소리에 할 수 없이 뚱한 얼굴로 카트 앞에 앉아서 석율이가 뭐 먹고 싶냐는 말에 뚱한 표정으로 카레…. 말하는 애기그래
요새 횸정 보고싶다 그래서 보는데 다 미래가 검고 한 명은 미래가 없고 우중충해서 달달한 거 보고 싶다 근데 나도 쓰고 있으면 형 도와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니까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나옴 정말 누가 횸정 달달한 거 가능하다는 거 보여달라구 고딩 횸정 사랑이라 이름 붙이기엔 너무 이른 나이라 생각하는 마이웨이지만 공부 잘 하는 정구랑 개썅 마이웨이 살인 빼고 다 한 이효민 청춘호모
휼이랑 언니 흑흑 보고싶네. 너 머릿결 안 좋구나 로 시작해서 오랜만에 생긴 귀여운 말벗이랑 노는 헤딕… 나 검방해야해? ㅠ.ㅠ 자기 가발도 함 보여주고 야 네 머리보다 내 가발 결이 더 좋다. 하고 웃고 휼이도 베시시 웃는 그런 거 자기 옷 자랑도 하고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가끔 앞에서 노래도 불러줌. 자기 전에 노래 흥얼거리면 휼이가 누나 거 뭐예요? 노래 좋다. 공연에서 부를 거. 다음에 한 번 올래? 네, 갈래요. 그래. 와. … 졸리다. 괜히 자는 애 깨웠네. 조용히 할게, 잘 자. 누나도요. 응. 내일 봐.
무휼정구 정구 술 마시고 휼이한테 고민상담하다 어이 없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너 나 좋아해? 해주는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 휼이 놀래가지고 딸꾹거리면서 어? 나? 나? 하고 있고…. 그럼 너지 누구야. 아니, 좋아하지두 않으면 누가 이런 애 고민을 새벽 세 시까지 잠도 안 자고 들어주고 있어. 말도 안 돼. 계속 꿍얼거리는 거 듣고 있다가 이것도 정구 나름의 감사 인사라는 거 알고 활짝 웃으면서 나야 당연히 너 좋아하지! 해주면 이번에는 정구가 놀람
옷 바꿔입는 무방 너무 귀여워 방지는 바짓자락 끌려서 자꾸 넘어지고 휼이는 발목 시렵다고 찡찡대 막 근데 허리는 잘 맞아가지고 휼이 방지한테 방지 살 쪘어? 되게 널널하게 하고 다니네 하면 만날천날 검 잡고 뛰어다니기만 하는데 살 찔 게 뭐가 있어. 하고 퍽퍽 때리는 거 휼이 때리러 뛰어가다가 또 바짓자락 밟고 넘어져버림 휼이 깔깔대면서 도망다니다 넘어진 거 보고 헉 방지야! 뛰어와서 아퍼? 다시 갈아입자 하다가 한 대 맞음
까치독사 옷 입어보다 거 찢어지는 휼이 넘 귀엽잖아 이방지 문 열다가 다 꿰어입지도 않은 거 보고 자기 눈 가리더니 문 닫음 문 뒤에서 갈아입고 나와 나 들어가게 하면 얼굴 확 달아올라가지고 바 바 방지 이바 방지 아니 방지야 헉 아니…. 하는 거 넘
나 현대무방 짱 좋아하지만 고려무방도 좋아함…. 방지야. 나 네가 죽으면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죽는다는 소리 해도 아무 말 안 하고 옅게 웃으면서 손 꼭 잡아줄 것 같아….
무방 동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짱되는데 침대 바로 앞에 컴퓨터 놔두고 밤에 휼이 컴하고 있으면 침대 누워서 아 끄라고! 잘 거라고! 휼이한테 발길질하는 방지. 이방지 누워서 이불도 뒤집어써보고 베개에 얼굴도 파묻어 보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화면 색이랑 달칵대는 키보드랑 마우스 소리 때문에 신경 쓰여서 결국 일어남 야 너 뭐하길래 이 시간까지 안 자. 열 시면 코 골던 놈이. 방지야. 어. 나 꿈이 생겼어. 봐봐, 항상 자던 시간에 안 자니까 이상한 소리 하잖아. 빨랑 자.
무방 동거 너무 사랑햅버려…. 주말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직 눈도 못 뜨는 방지 흔들어 깨우고 아침 먹어야지. 뭐 먹을 거야? 하면 꿍얼대듯 롯데리아…. 하는 방지
길동방지무휼 현대고딩물 복도식 아파트 방지네 양쪽에 사는 휼이네랑 길동이네 ㅋㅋ 고2 방지 고1 휼이 중3 길동이. 고등학교랑 중학교 붙어있는 데. 길동이랑 방지 학교 일찍 가는 편인데 것때문에 휼이 미친 듯이 알람 맞추고 곧 죽을 듯한 꼴로 나옴. 이방지 그거 아니까 웃으면서 휼이 다 못 채운 셔츠 단추 하나둘 잠궈주면 얼굴 시뻘개져서 바바바방지야 하고 엘리베이터 못탐 방지는 손 흔들면서 다음 거 타고 와 하고 밑에서 기다리던 길동이랑 학교가버림 (하... 드라마 2화 나왔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지...)
역적 보고있응게 길동방지 보고싶다 헉 한 열아홉 그쯤에 둘이 만났었음 좋겠어 방지는 산에서 장삼봉이랑 검 다루는 연습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여동생 얘기 했음 좋겠다…. 역적 사 화까지밖에 안 봐서 뭐라고 쓸 수가 없네 길동 미안
백기정구는 밑바닥 정구가 백기 만나서 살아야겠다 하는 거구 효민석율은 잘 살던 한석율 찾아와서 밑바닥 인생 만드는 이효민이네 나중에 한석율이랑 박정구 만나서 정구 석율이 꼭 안아줬음 좋겠어 치유 맥스 된 박정구
효민이 형아 이호진이랑 뫄뫄하는 박정구…. 이호진 손 떨면서 형, 형. 우리 이러, 이러면 안 되는데. 키스하려다가 호진이 안아버리고 울 듯 말하는 정구. 호진아. 응. 죽고 싶은데 살아야겠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해. 아~~ 의미없다~~~
이효민 박정구랑 싸웠는데 사과하기도 뭐하고 박정구 화도 안 푸니까 빡치고 사과는 해야겠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해서 백교수 강의 듣다 옆에 잘 듣는 애 대고 야 너는 아는 언니랑 싸웠는데 그 언니가 한 달동안 화 안 풀면 어쩔래. 게다가 내가 잘못한 것도 아냐. 뭐 씨발 내가 싸울 때 몇 대 좀 때리기도 했고 말을 좀 좆같이 하긴 했어도 걔가 선시를 졸라게 털었어. 그럼 내가 사과를 해? 어? 그러면 뭐야... 하고 다 후다닥 도망가니가 더 빡침
무훌 깔보다 함 크게 지고 상처투성이로 부루퉁해가지고 집 오는 방지 보고싶네 분이가 오라비! 왜 이렇게 다쳤어! 하면 무휼 검 쓰는 게 너무 하찮아서 눈 가리고 하게 해준다 했더니 이게 검을 놀리는 게 아니라 거의 주먹을 쓰는 수준이라 애 살을 벨 수도 없고 때리는 대로 맞기만 한 이방지
상우랑 임혁규…. 해림씨 언제 회장님 병실 문 열었다 혁규 부들부들 떨면서 상우랑 키스하는 거 보고 문 닫았을 거다 분명…. 회장님 병실 침대 옆 간이침대서 상우랑 혁규 하는 거 보고 병실 문 열었다 손 덜덜 떨면서 문 닫고 주저앉는 해림 씨 임혁규 차마 상우 옷자락 쥐지도 못하고 탁자 모서리만 꾹 잡고 있는데 가습기 떨어져서 물 침대에 한가득 번지고 혁규는 목에 핏대 세우고 숨 막힌 듯이 이마부터 어깨까지 빨갛게 올라서 꺽꺽대는 거
뻘하게 관웅석율 보고 싶네 내일 건강검진 있다고 술 마시면 안 된다는 석율이한테 맥주 컵에 사과주스 따라 주는 천관웅. 색깔 비슷하잖아. 술 마시는 기분이라도 내라고. 그럼 석율이 웃으면서 쨘 하고 컵 부딪히겠지. 마시는데 컵에서 나는 미약한 술냄새에 또 웃음 터뜨리고…. 우리 과장님 진짜 술꾼이구나? 설거지는 제대로 하지. 그래도 안 빠져. 술냄새가요? 어. 얼마나 마시길래. 좀 많이.
효민석율 전화하면서 형 어디야? 나? 나 마트인데? 오늘 동기들끼리 놀러간다 그랬잖아 효민이 너는? 난 집이지 내가 갈 데가 어딨다구 하면서 전화하다 회사 로비 앞에서 퇴근하려고 하는 한석율이랑 손에 이상한 박스 들고 가던 이효민이랑 어깨 부딪혀서 핸드폰 떨어뜨리고 눈 마주치기 형 어디 가…? 넌…?
아 이효민 집착 존나 같잖게 생각하는 한석율. 스위치 쥐고 형 회사 로비 함 날아가는 거 봐야지 응 하면 ^^ 이거랑 똑같은 얼굴로 효민아 이거 뭐야? 무전기같아 ㅎㅎ 너 ㅅ1그널 봤어? 재밌지 ㅎㅎ 하면서 거기다 대고 지지직~~ 이러는데 뭐라 할 힘도 없는 이효민 아 그래 씨발 니 맘대로 해라 존나 행복하게 사시든지요 나 먼저 간다 일찍 와 어 알았어 조심해서 가고~ 저녁 먹지 마 형이랑 먹자~~!!
ㅋㅋ 장그래 15층 사람들한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돌리는 거 보고싶다 원래 한석율만 주려고 했는데 처음 만들어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걸 더 넣어야 하나? 저걸 더 넣어야 하나? 더 넣어 더 넣어 하다보니 양이 많아지고 그걸 다 만드니까 이걸 한 사람한테 주기에는 좀... 너무... 많아서... 한석율 받고 오! 장그래 15층 사람들한테 다 돌렸다며. 이미 들었지~ 나도 주는 거야? 동기라구? 이야아아 고마워라 나두 줘야 하나? 당연히 준비해왔지 (장그래만 주려다가 장그래가 다 돌렸대서 땀 뻘뻘 흘리면서 회사 앞 편의점 털어온 사람)
효민석율 신발 구겨신고 나가려는 효민이에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리모콘 든 채로 웃는 석율이 언제 시간 나면 한 번 놀러와. 비밀번호 알려줄 테니까.
백기는 백ㄱ1정구 증말 좋아하고 백기ㅈ1웅도 백ㄱ1석율도 정말정말 좋아함 장백기 들어가는 커플링은 왠지 헤어져야 할 것 같고 그래 이별 후에 하루도 못 살 줄 알았는데 어떻게 살아지고 서러움도 차츰 가늘어지고 미련도 기억도 조금씩 옅어지는 걸 보며 너 없이도 살 수 있는 걸 나 혼자 몰랐구나 하는 장백기 레알 좋아해서 미침
횸정 티에스는 머리 묶고 자서 아침에 산발된 이효민 머리 빗어주다가 맨날 아아악 아퍼 언니 아퍼!! 하면 그런 잘 좀 하고 쳐주무시든지요 하고 마는데 담날에 머리 짧게 자르고 와서 어때 이제 엉킬 일 없겠지 어? 뿌듯한 얼굴로 말하면 효민이 머리 빗어주는 시간 은근 좋아했던 박정구 심드렁하게 눈 내리감고 어쩌라고로 일관하는 거 음
무휼정구 타임슬립물…. 정구는 그냥 출근하고 있었을 뿐인데 어디서 코스프레 한듯한 머리 곱게 (곱게는 아닌가) 땋은 커다란 애 하나가 자꾸 졸졸 쫓아옴. 회사 앞까지 따라와서 누구세요? 하고 얼굴 마주보니 계속 인상 찌푸리고 있다 그제야 확 밝아지면서 너 방지 맞지! 하는 거. 박정구 당황탐 얘 뭐래? 좀 이상한 앤가? 그 와중에도 무휼은 계속 말함 이야~~ 그저껜가 눈 떠보니 갑자기 여기지 뭐야. 생전 본 적두 없는 곳이라 처음엔 하루 종일 어디 앉아 있었는데 첨 보는 파란 옷 입은 아저씨가 나보고 여기서 자면 안 된다고 그래서. 계속 돌아다니다 어! 딱 네가 있는 거야. 솔직히 넌가 싶었는데 이제 보니 알겠네. 수염은 왜 깎았어? 머리는? 옷은 다 뭐구. 여기 사람들 진짜 다 이상한 거 입고 다닌다. 마차들도 말 없이 다니고, 다 사약같은 것만 좋다구 마시고 있어. 탕약인가? 여기 어딘지 넌 알아? 방지야, 대답 해봐. 궁금해 죽겠어, 응? 속사포로 말하는데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사원증 보여주면서 저 이방지 아닌데요. 해도 툭 치고 에이 장난 치지 말구~ 나 진짜 여기 어딘지 모른단 말이야. 그래도 아는 사람 만나서 좋은데. 아, 너 도련님 어딨는지 알아? 또 말 없이 며칠이나 사라졌다고 엄청 혼낼 텐데. 으. 방지야. 방지야? 어디 가! 이방지! 야! 땅새야!
서로 지배욕에 들끓는 효민정구 아닌 척 해도 이효민이 제 것임을 당연시하는 정구와 박정구가 그걸 당연시하는 동안은 어디 못 가는 거 아는 이효민 그런
동거 무방 진짜 귀엽고 소소한 일상같은 거 생각하면 너무 행복해짐... 아침에 정신 없이 서로 검 바꿔 들고 나간다거나 삼봉이랑 방원이 안에서 심각한 얘기중인데 밖에서 저녁 뭐 먹을까? 하고 있고 아침형 인간 무휼이랑 올빼미 방지 시간 안 맞아서 바쁘면 집에 있을 때 자는 얼굴밖에 못 보는 거
장물아비 하며 돌아다니다 산에서 스승님이랑 수련하는 이방지 만나는 길동이 검 잡고 제 또래라고는 본 적 없는 방지는 신기하고 그래서 계속 길동이 옆에 붙어있는 거. 아 시대 애매하네 방지 조선인이면 억덕게…. 반은 맞지 않냐 반은 조선인이잖아…. 인생의 반 이상은 조선인 아니었어? 하여튼간에 조선 팔도 돌아다니며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들 해주면 한 손에는 검 쥐고도 눈 반짝이며 듣는 게 애같고 웃겨서 좀 과장도 보태 말해주는 길동이. 낮에는 마을에 있다가 깜깜해지고야 오는데 방지는 맨날 밤에는 산 오르는 거 위험하고 길동이 너는 검도 주먹도 쓸 줄 모르니 오지 말라 하면서도 맨날 기대하고 있겠지. 가끔은 방지 수련하는 것도 보면서 스승님이랑 삼자대면도 하고…. 아주 가끔은 밤새 모닥불 피워놓고 둘이 고구마 밤 구워먹으며 떠들다가 해 뜰 즈음 되면은 또 내려가고 그러는 거
아 진짜 나 백기석율 헤어졌는데 매일 마주쳐야 해서 소소한 괴로움 겪는 거 너무 행복하다고 석율이 백기한테 미련 한참 남아있고 백기는 그거 알아서 더 괴로운 거 너무 진짜 좋아해서 눈물남
매주 금요일 회사 앞 카페에 들러 이미 와 있는 석율이 앞에 마주 앉아 고민 들어주는 백기. 별 느낌은 없고 처음에 고구마 라떼 싫어한다는 말을 안 해서인지 가끔 제 것까지 시켜놓을 때 고구마 라떼를 주문하는데 그게 너무 싫은 거. 석율이 시킨 음료 하나가 동날 때 쯤이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일어나 가고…. 둘 다 이유도 모르고 강제성도 없이 서로 시간 할애해주는 거 보고싶어 그리고 백기가 왜 내게 이 정도로 신경 써주냐 하면 너도 그 정도로 내게 신경 써주잖아 하는 그런 관계
정구네 형 석율이가 백기랑 사귀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 박정구 이 커다란 일을 누군가에게 말해야겠는데 친구는 없고 해서 이효민이라도 부르는데 야 우리 형 게이야. 나돈데. 뭐? 이상한 전개로 흐르는 대화
한석율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강한 장그래 진짜 좋아해 그 욕구에 부응하느라 힘든 한석율 근데 장그래 생각 이상으로 한석율은 그래 너무너무 사랑할 것 같단 말이야 그래가 자신에게 사랑받고 싶어한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행복해서 죽으려 할 것 같아
장백기한테 고백하고 차일 준비 하다가 좋다고 해서 울고불고 난리 치는 한석율 백기씨 나 어떡해 너무 좋아 죽을래 ㅠ.ㅠ 죽을 거야 이건 꿈이야 ㅠ.ㅠ 장백기가 날 좋아할리 없어 ㅠ.ㅜ 엉엉 ㅠ.ㅠ
아 어린 애 된 장그래 돌보는 한석율 넘 해피해피 엄마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며칠 워크샵 간다고 문자만 해놓고 첨 발견해서 눈 땡그랗게 뜨고 뭐야? 하는 석율이네 집에 머물기로 한 그래. 장보러 갈까? 애 조수석에 태우고 2마트 가는데 석율이 그래 카트 앞에 너무너무 태우고 싶어할 것 같아 장그래 완전 싫어하다가 우리 집에서 잘 거잖아 응? 응응? 그래야 제발 ㅠㅠ 하는 소리에 할 수 없이 뚱한 얼굴로 카트 앞에 앉아서 석율이가 뭐 먹고 싶냐는 말에 뚱한 표정으로 카레…. 말하는 애기그래
요새 횸정 보고싶다 그래서 보는데 다 미래가 검고 한 명은 미래가 없고 우중충해서 달달한 거 보고 싶다 근데 나도 쓰고 있으면 형 도와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니까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나옴 정말 누가 횸정 달달한 거 가능하다는 거 보여달라구 고딩 횸정 사랑이라 이름 붙이기엔 너무 이른 나이라 생각하는 마이웨이지만 공부 잘 하는 정구랑 개썅 마이웨이 살인 빼고 다 한 이효민 청춘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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