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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трана для меня
네임버스 양하지웅쓰다 날라가서 걍 자살하는 심정으로 다시 쓰다 관둠김지웅은 고등학교 때 즈음 이름 나타남. 허벅지 안 쪽 좀 보기 어려운 곳에. 처음 발견한 건 유독 겨울이 빨리 왔던 년의 2학기 기말고사 즈음. 공부만 하던 김지웅은 오랜만에 친구네 집에서 자고 가면서 공부하기로 함. 티비 보다가 초코바 씹고 아 그럼 나 씻고 나올게. 그럼 진짜 공부하는 거다? 인터넷 안 되고 티비도 안 되고 만화도 안 돼. 그러면서 씻는데 오늘따라 허벅지 안쪽에 뭔가 있겠지. 이게 뭐야. 욕실 가득 하얀 수증기만 떠돌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좀 빨갛게 상처같이…. 잠깐만 이거 살 튼 거야? 아니 미친 진짜 살을 빼야 하나. 그게 이름이라는 건 지웅이 알 리가 없음. 연하기도 연했고 김지웅은 지금 그걸 고개 숙여 볼 만..
나도 중국어 잘하고 싶다 새삼 석율이도 보고 싶고 필모즈 아이돌...... 한석율 꼭 들어갈 것같고 ㅋㅋㅋㅋㅋㅋ 박정구 들어가면 과거논란 존나 많이 이는데... 가끔가다 소년원 건도 올라오는데 뭐 소속사에서 덮어주겠지 루머다 뭐다. 정구 자체도 어쩌라고 하는 태도로 나와서 그냥 묻고 활동하다 가끔 얘기 나오면 자긴 가만히 있고 멤버들이 대신 쉴드 쳐줄듯 변재한은 보통 뒤에서 반주나 해주고 춤이랑 노래는 안 하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 사람들도 얼굴보면 음 저래서 잇구나 싶고... 맨날 나오면 멤버들 혼내고 잇고 리얼리티 찍는데 들어오자마자 하는 말이 야 이 더러운 년들아!!! (ㅇ ㅏ직도 팬덤사이에 돌아다니는 영상) 지웅이는 노래부르는데 맨날 까이는 포지션... 전멤머랑 같이 나올 때마다 울먹거리고 ..
바다 보고싶다 존나 아무말 남1창 방지랑 남1색에 취미 있는 삼봉. 근방에서도 돈 주고 호의적인.. 친절한 섹1스 스타일로 유명. 정도1전같은 사람이면 난 하루에 다섯 명도 받겠다. 하는 사람만 존나 스무명 막 시발... 그러다 모텔에서 거사 한 번 치르고 베란다에서 담배치던 방지랑 눈 마주쳐라. 샤워 가운 하나 입고는 입에 문 게... 말1보1로 레드. 아마도? 어... 나랑 같은 거 피네. 멍하니 보던 삼봉한테 좀 웃더니 손 흔들어주고 들어가는 방지. 다음 날에도 방지는 같은 곳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또 밑으로 삼봉이 지나감. 어제 봤던 사람 아닌가? 뭐야 여기가 산책로야 뭐야. 나랑 상관은.. 없지. 그냥 들어가서 거사 또 치루고는 담배 하나 더 피고 있는데, 또 눈 마주침. 아니 왜 아직도 안 갔대..
시대 좆까고 백1기11석1율 보고싶다 둘이 결혼해야하는 백1기1석율 엘리트 백기는 태어나서부터 집안이 하라는 대로 살아왔고 결혼도 그러리라 마음 먹었기 때문에 선은 그냥 형식적이겠지 어쩌든 장백기는 결혼 할 테니까. 하지만 한석율은 다르다,, 아니 씨발 내가 지금까지 뭘 했는데 결혼까지 하라고요? 좆까요 난 자립할 거야 집안 돈 아니라도 나는 존나 잘 살 수 있습니다! 어르고 달래 선만 내보내도,... 똑같음. 가자마자 냉수 한 잔 들이키고 말하는 게. 안녕하세요 장백기 씨.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과 결혼 씨발 안 할 겁니다 예. 전 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할 거구요 장백기 씨도 그러길 바랄게요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장백기 한석율 꼬시려구 해라 존나... 가장 ..
전 거랑 이어지는 거 아님 준율 알오.. 우성 오메가 한석율이랑 우성 알파 성준식. 내가 이런 류는 별로 취향이 아닌데 오늘은 취향이다 시발 신세대 21세기에 오메가라는 이유로 강제로 남자랑 결혼하게 생긴 한석율. 선보기 전날 밤 엉엉 울며 자지도 못하고 부운 눈 얼린 숟가락으로 가라앉히며 날이 밝도록 히끅히끅 거리고 있다가 그래도 나가야 하니까 예쁘게 차려입음. 사실 안 예쁘게 차려입으려고 했는데 한석율의 패션세포가 용납하지 않았음. 가면서도 침울하게 가는데 맞선 장소 도착하면 또 울겠지. 성준식이 나와있어. 엉엉. 3번 테이블에 앉으라고 했는데 이게 웬 일 성준식이 앉아있잖아 씨발. 앉으면 우선 성준식이 뭐라 그러겠지 야 소시오패스, 너 여기까지 따라오냐? 미쳤어? 여기가 어디라고 와, 또라이 새끼야..
헉 가출해서 충동적으로 땅분 남매네 온 무휼. 방지네 집도 넓지 않고 방이 3개정도밖에 없는데 한 방은 자는 데 아니고 나머지 두 방은 방지 방, 분이 방. 새벽 3시에 안 자고 티비보던 방지는 비 쫄딱 맞고 들어온 애 보고 식겁해서 뭐야 너? 이러고 있는데 그와중에 문 열리는 소리 때문에 일어난 분이가 오빠 왜애? 하면서 눈 비비며 나옴. 아니야, 분이야, 들어가. 자야지. 어. 분이 들어가고 방지 어떡할지 무휼이랑 한참 고민하다 결국 나온 결론은 오늘 하루는 여기서 자게 해줘. … 나 어디서 자? 소파. 여기서 자라. 한밤중에 처들어온 게 어디서 남의 침대에 올라… 내 방에서 자도 되는데…. 뭐? 분이야, 왜 나왔어. 들어가라니까. 아, 그래도 돼요? 안 돼. 안 돼! 여자애 침대에! 그럼 난 어디서..
급전개! 나 보고싶은 것만 씀! 그래의 입장에서 보는... 석율정구,,(씨발) 아 오늘은 왠지 커플을 파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날이다. 난 오늘 왠지 조오선이 보고싶다 역알못이다 난 고려까지밖에 모른다 이게 다 삼한제일검 이방지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고려 지식으로 다 해처먹는다 원래 내가 쓰는 것중에 개연성같은 건 좆도 없었다 원래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다 ㅎㅎ 하여튼.. 그냥 양인..? 그래랑 입양된 양반 한석율. 쌍둥이라던 한 아이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지. 성도 없이 나자마자 헤어진 둘.그러다 존나 압축해버려서 정구 죽은 걸 알게되는 석율이. 어떻게일까 맨날 정구 얘기만 하는 거 그래도 알겠지 그걸 들어주는 건 항상 그래니까. 항상 같은 얘기밖에 안 하다가 찻잔 들고 뚝뚝 눈물 흘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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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 어릴 때 헤어진 형제같은 거... 드디어 찾았다고 봤는데 재한이 맥빠지는. 평생을 혈연 찾기에만 애써왔고 보면 막 가슴이 벅차오르며 감동적일 줄 알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고 그냥 허무한 거. 나는 이제 뭘 목표로 살아야 하지. 석율이 볼 때마다 왠지 화나는 변재한. 그에 반해 석율이는 말 그대로 벅차오르고 막. 가슴이 간질간질. 그게 꼭 혈연이라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아는 데는 몇 주 안 걸리겠지. 재한이 볼 때마다 간질간질. 막. 결말은 결국에 석율이가 자기 형이라는 거 절대 못 믿은 재한이 다시 디엔에이나 여튼 수사나 뭐 가족확인 의뢰해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석율이가 자기 형 아니라는 소리 듣게 된 변재한. 그렇게 싫어했는데 혼자 지낸 세월에 비해 같이 지낸 짧은 몇 달이 너무 행복해지고. 우..
내가 쓰고도 너무 밑도 끝도 없어서 쪽팔림 ㅋㅋ 티에스석율 헉 일어나보니 여자야 근데 자고나니까 다시 남자네☜로 명수석율.. 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원래 방작가님이랑 친하고 우선 방작가님 좋아하는 석율이. 근데 일어나보니까 여자 씨발 이걸 어쩌지. 여동생 있다는 설정으로 으아아아!!!! 소리 지르면 웬 여자 소리?! 오빠 방에 가보는데 이불 뒤집어쓰고 얼굴만 쭉 내빼서 입모양으로 전화. 전화. 아녕이. 나가봐. 아 그렇구나 근데 전화에서 그렇게 큰 소리가 나나. 나가라니까 나가는 여동생. 여동생 나가고 동생 옷 훔쳐입은 다음 울다시피 옷 챙겨입고 아 어떡해 동생이랑 똑같이 생겼어 어떻게 꾸미지 반묶음 할까 흑흑 이쁘긴 하네 뭐입지 이거 이쁘다 그래도 우선 방작가님을 찾아가긴 하는데 명수 벙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