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трана для меня
거의 다 횸정 분조장있는 이효민 분조장은 아니고 자기가 생각하는 이유가 타당할 때는 화 내고 안 그러면 가만히 있는데 그 기준이 다른 사람들이랑 많이 달라서 다들 쟤는 분조장이 있구나... 하는 거 누구 나한테 크리스마스 효민정구 줘 폭탄 만들다 남은 전선들 꼬아서 빨간색 검은색 초록색 노란색 섞여있는 트리 만들고 전구도 달고 해서 팔뚝만한 트리 만들어놓고 좋다고 웃는 효민정구를 줘 음 효민이 감금하는 효민정구 짱먹어라 걍 집에다 묶어두지는 못하고 그럼 보살펴줄 사람이 없으니까 어찌저찌 애 부모랑 연락해서 효민이 정신병원에 가둬두는 박정구이다 일 끝나면 항상 커피 한 잔 사가서 효민이 손 붙들고 눈물 떨구는 정구. 효민아, 나는 진짜 걱정이 돼서 이래. 무슨 걱정. 네가 내 인생을 망쳐버릴까 하는 걱정...
산타 정구와 루돌프 효민의 험난한 선물 전달 여행 산타 정구는 썰매의 창문을 닫았어요. 루돌프 효민이 조수석에 앉지 않고 뒷자리에 앉는 바람에 조수석에 한가득 쌓여 있는 담요와 옷가지들이 시야를 가렸기 때문에 산타 정구는 왼쪽 바깥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산타 정구는 꿋꿋이 옷가지들을 손으로 내리누르며 열심히 썰매를 몰고 있었답니다.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루돌프 효민이 썰매를 끌지 않아도 기름을 넣고 엑셀을 밟으면 저 혼자 나아가는 썰매를 타고 산타 정구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어요. 날은 아직 어두웠습니다. 옆에서는 루돌프 효민이 끌라는 썰매는 끌지 않고 산타 정구의 선물을 뒤적거리고 있었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명? 선물을 보내줘야 하는 아이들의 명단을 보며 루돌프 효민이 산타 정구..
고딩 장그래 울면서 한석율한테 좋아하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고 소리치는 거 보고싶다 지가 스패너로 이효민 머리 뽀사놓고 효민아 죽지 마 하면서 효민 손 잡고 질질 짜는 박정구 효민이도 정구도 사람 죽여본 적 있겠지 효민이는 유희였을 것 같고 정구는 살기 위한 발악이었을 것 같애 이효민은 사실 죽이려는 의도도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애가 죽어있었을 뿐이고 박정구도 죽이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정신차리니까 애가 죽어있었을 뿐이고 횸정 피스틸버스 둘 다 피스틸이라서 떡칠 때마다 이효민이 박정구 등 피날 때까지 다 긁어놓을 것 같지 빨갛게 붓고 피 굳고 상처난 거 보고 흡족해하면서 뽀뽀해주고. 멀리서 보면 정말 꽃 핀 줄 알 듯 장그래 한석율이랑 박정구 똑같이 생겼는데 왜 박정구는 좋고 한석율은 싫은지 하루..
하 무휼방지 신랑이 둘인 결혼식 해버려 갑분이 제일 신나서 워후꺄악옵빠들 멋있어 아주~! 짞짝짝짜각짝짝!!! 하고 분이 거의 움 오라비가.... 오라비가 훌쩍 하 연희도 웃음꽃 만개해서 보고 있고 묘상 이미 울고 있고 이방원도 팔짱 끼고 보다가 무휼 웃음 터뜨리는 거 보고 픽 웃었으면 좋겠어 삼봉이 주례 보고 방방 서로 다른 편인 거 알고 잡임한 거 알면서도 죽을 것 같이 사랑하는 거 너무 행복해 언제 죽이지 이 생각 하면서도 당장 눈 앞에 있는 사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방원방지 넘 사랑스러워 무방 열등감은 서로에게임 머랄까 무휼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지 못하는 이방지에 대한 동경 반 열등감 반이고 이방지는 재능 만땅인 무휼에 대한 열등감 반 그러면서도 자기랑 같은 길을 걸어온 무휼이 어떻게 저리 밝..
이효민이랑 있었던 일 철없던 때 일탈이라고 치부하는 박정구랑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하는 이효민 존나 좋아함 나이반전 상황반전 횸정 보고 싶네 효민이가 손만 들면 때리니까 머리에 손 가져다댈 때 눈 꾹 감고 부들부들 떠는데 좀 거칠게 머리 쓰다듬는 효민이.. 눈 뜨란 말에 느리게 눈 뜨면 그제야 이효민 쓰다듬던 손으로 머리채 쥐고 뒤로 꺾고 정구야. 잘 좀 하자. 자꾸 이방지 일에 무휼 참견하니까 자기 담배 뺏어가려는 무휼 손목 붙들고 야. 너 심심하지. 해주는 방지 보고싶어 죽음이다 무휼 개쫄아서 아니……. 이러고 쭈구리 돼 있을 듯 무휼 끼여어 장그래 힘으로도 멘탈로도 이길 수 있는데 장그래 너무 좋아해서 가만 있는 한석율 존나 사랑함 레알 헉; 이효민 한석율 집 안 들어오면 새벽 네 시까지 침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