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трана для ме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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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횸정 첫만남은 운동장. 1학년 이효민네 반이랑 3학년 박정구네 반 수업이 겹쳐서 운동장 양 끝에서 체조하는데 박정구 아프다고 뻥치고 져지 목 끝까지 올리고 있는 거 이효민이랑 눈 마주침. 자기 흘겨보는 박정구랑 눈 마주치고 있다가 먼저 눈 돌리는 건 정구. 가만히 쉬고 있다가 가끔 축구하던 필균이 와서 놀아주는 게 전부인데 옆에 이효민 와서 털썩 앉고 말 걸겠지
알오버스 그래석율 그래랑 사고치고 싶은데 장그래 틈을 안 내줘서 지 혼자 약 버리고 놀러가서 앗 어케 그래야 나 약 안 챙겨왓어 ㅇㅁㅇ 하는 한석율 장그래 심하게 고민하다 한석율 눕히고 방을 하나 새로 잡는다 저는 오늘 옆 방에서 자겠습니다 문 잠글 테니까 들어올 생각은 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한테 찾아가면 안 돼요. 약 사올 테니까 가만히 기다려요. 침착하게 약국 가서 약 종류별로 다 사와서 한석율 울면서 다 처먹음
한석율네 집 복층이니까 준식석율 둘이 같이 사는데 성준식 과장달고 다른 대리 들어옴. 근데 이제 성준식이 안 깐다고 다른 대리가 자꾸 까댄다... 이미 한 번 데인 한석율 자기 방식대로 막 나가지도 못하고 자기 분에 못 이겨서 계단에 앉아 훌쩍훌쩍 우는 거 성준식 자다 깨서 아무 것도 아니라고 걍 머리 한 번 치고 갔으면... 대리님… 아 대리님 아니지. 과장님은 저 우는 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애인인데! 야 뭘 또 그렇고 말고 해. 내가 회사에서 너 울린 게 몇 번인데 감흥이 있겠냐?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그건 옛날 일이잖아요! 어쭈 이 새끼 봐라 아주 기어오르지 한썽뉼? 왜 또 까이고 싶어? 아주 그냥 16층에 우는 거 다 보여주고 싶지? 그거 말구요!! 과장님은 맨날 그래 진짜! 잘 거예요! 그래, 자라 그냥. 그게 낫겠다. 씨… 미워! 너 진짜 요즘 기어오른다 자꾸? 그러고 다음날부터 대리 존나 까는 성준식 한석율이라 1년이라도 버텼지 대리 못 버티고 다른 팀 가버림 아 이제 기빨려서 자야겠다
허어어 양하지웅 뽕차버린다 니트만 입혀두고 떡치는 양하지웅이라니 죄책감 맥스구요 새로 산 거라서 따가워 죽겠는 김지웅 자꾸 몸 비트니까 가만 있으라고 어깨 꾹 누르는데 아프다고 따갑다고 뭐라 그러면서 옷 벗으려고 하면 허락하지도 않는 윤양하
사교댄스 배우는 방원방지라니 개꼴려서 죽아버리겠다 이방원 여자스텝 밟아주면서 하나 둘 가르쳐주고 자기 발 밟아도 그냥 웃어넘기고 이방지 배우면서 계속 꿍얼꿍얼 내가 이거 배워서 써먹을 데가 어디 있겠냐고. 나랑 추면 되지 방지야. 넌 계속 여자 스텝 밟으면서? 그럼 네가 할래?
횸정 고딩게이 너무 좋음 따당하던 박정구 이효민 눈에 들어서 팔자 펴는 거 너무 좋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그러다가 이효민을 죽이고 다시 따 당하기 시작하는데...
준율 행복한 거 너무 좋은데 가끔 상상이 안 간다.. 상상은 해 뜨는 아침에 스윗하게 모닝뽀뽀로 석율이 깨우고 가볍게 아침 먹고 손 꼭 잡으면서 출근하는 성준식인데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건 한석율보다 늦게 일어나서 한석율 회사 가자고 칭얼대면 발로 차서 침대에서 떨어뜨릴 것만 같고
백기석율 헤어지고도 후환이나 후회는 오래 가겠지 둘은 오래 사귀었을 것 같다 몇 년동안. 이십대의 끝에 사귀기 시작해서 삼십대의 초반을 함께했는데 적당히 여유 있고 적당히 자리 잡을 시기 쯤에 사귀어서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백기석율이 너무 보고싶다 그러다보니 추억도 흔적도 많아지고 우리 집인데 왜 내 거보다 네 게 많냐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연애 5년차를 보내는 백율 하지만 헤어지겠지 침대 헤드에 가끔 석율이나 백기가 붙여뒀던 포스트잇도 그대로 붙어있고 서랍에는 아직 다 쓰지도 못한 편지지가 그대로 남아있을 테고 화장실에는 아직 서로의 칫솔이 있을 거고 베개건 의자건 책이건 두 개씩 있을 텐데. 뭘 해도 아 나 걔랑 이거 했었는데 이거 봤었는데 이 생각만 들어서 좀 천천히 연애할걸 하는 백율 되게 쓸데없는 후회 하겠다.. 후회라기보다는 미련인데 미련이라기에는 너무 소소하고 옅은 감정들
백기지웅 허탈하고 아무 것도 안 남는 헤어짐이 너무 좋다 꿈결같은 만남~ 분명 만나고 보고 듣고 만졌는데 그걸 증명할 무언가는 없는 백기지웅
백기지웅 아고물.. 존나 평화롭고 행복하겠다 새학기 돼서 동복 오랜만에 입는다고 백기한테 데리러 오지 말아라 일찍 들어와라 뭐라 하다가 바지 입는데 안 들어가서 식겁하는 김지웅 혀 형... 형 이거.. 헐 어떡해 형... 왜? 나 바지가 안 들어가. 살 쪘구나. 어떡해! 뭘 어떡해. 하복 입든지 체육복 입어. 나 체육복도 안 들어가면 어쩌지? 야, 그건 츄리닝이잖아. 설마 안 들어가겠냐. 아이씨 학교 안 가면 안 되나…. 지웅아, 오늘 새학기 첫날이야. 추운데…. 그럼 살을 빼. 20분 안에 어떻게? 그럼 체육복 입어. 그래야겠다…. 형 내 체육복 바지 어디다 뒀어? 네가 뒀지 내가 뒀어? 형 알 것 같아서. 아 김지웅 진짜… 옷장 밑 서랍 열어봐. 고마워~ 나 다녀올게. 어. 형 오늘 일찍 와. 아 진짜? 나도 일찍 올게. 이따 봐.
준식명수의 권태기.. 무슨 말만 나오면 준식의 첫 말은 피곤하다 그만하자. 그 말 한 마디에 의지도 뭣도 잃고 마는 방명수. 넌… 넌 무슨, 나랑 뭘 해 나갈 생각이 있기는 해? 없으면 어쩔 건데. … 난리도 아니구나, 난리도 아니야. 야 성준식. 뭐, 왜 또. 또 무슨 말을 하시게. 헤어지자. … 너야말로 난리도 아니네. 그런 말이 쉽게 나와? 쉽게 나오냐고? 이, 씨발…. 내가 쉽게 했을 것 같아? 나 작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네가 눈치를 못 챈 거지. 나한테 귀띔이라도 해줬으면 되잖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헤어지기는 싫어, 또? 너 진짜 웃기다. 방명수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됐어, 관둬. 너랑 말하는 것도 지쳐. 결국 헤어지고 마는데...
석율지훈.. 전날 알바하고 비 세차게 맞으면서 들어오더니 감기 걸려서 열 펄펄 끓고 난리 나는 거. 한석율 이때다 하고 월차 내버림. 유지훈 싫어하는데 막무가내로 간호해주겠지. 유지훈 한석율 만나도 돈 아끼는 건 별 다를 거 없고 석율이한테까지 손 벌리기도 싫어해서 맨날 세상 바쁘게 알바 뛰고 한석율 감기약 사온대도 으으 비싸아아.. 혀엉 나 돈 없는데... 에취! 그냥 자면 나을 거야... 한석율 난리법석 떨음 아우우 너는 무슨 궁상맞게 진짜 야 아플 때 그러는 게 제일 서러워 진짜 너는 복 받은 거야. 나같은 애가 옆에 있어주구. 형 돈으로 사 올게. 가만 기다려. 하면 또 아픈데 울컥해서 형 가지 마 여기 있어 혼자 있기 싫어 하면 한석율 두근두근 미쳤나봐 한석율 아픈 애한테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지훈이는..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아라써 형 안 갈게... 결국 꼬옥 안아주고 하루 온종일 옆에 붙어있는 한석율
조선준율이래 왕 성준식이랑 무수리였다 성준식 눈에 들어서 혼파망된 한석율 평소에 하는 짓 빼박 폭군짓이라 한석율이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그냥 찍어누르는 성준식 한석율 맨날 전하 전하 하면서 우는 거 세상 즐겁게 바라보는 성준식.. 을 뛰어넘어 점점 둘이 라부라부하게 되고 성준식 다른 연인들만큼은 못 되더라도 자기 딴에는 한석율 되게 잘 해주는데 폐위돼라 아 씨팔 알 게 뭐야 난 밥 먹을 테다
6살 차이 나는 무방.. 초등학교 5학년 무휼이랑 고2 방지. 검도하는 방지 너무좋아 여튼 방지가 보기에는 너무 쪼그만 애인 무휼. 또래보다 크기는 한데 아직 열두살이라 음 한 160 하겠다 무휼은 존나 크니까.. 난 그 나이 때 백사십이었는데 염병... 방지는 이미 클 대로 다 커서 15cm정도 차이 나겠지. 동생 (분이) 친구 (방원이) 아는 동생 (무휼) 해서 어쩌다 어쩌다 분이가 무휼 잠시만 봐달라고 같은 집에 있게 됨. 처음 보자 마자 무휼이 하는 말이라고는 와 형이 그 칼 쓰는 형이에요? 칼? 아 검도 말하는 거구나. 어 나 칼 써 막 다 베 버린다. 애 보니까 장난 치고 싶어서 괜히 허세부리는 이방지. 그러다 애 막 얼굴 확 피고 반짝반짝 형 보여줘요! 하면 아 맞다 무휼 근데 지금까지 말한 거 다 뻥이야. 방지 별로 놀아주지도 않는데 무휼 혼자 좋다고 뛰어다니고 팔씨름 하자 그래서 아 그래 내가 이기면 너 이제 귀찮게 하기 없기다? 알았어 알았어! 근데 너 왜 자꾸 말이 짧아지냐. 하고 무휼이 이겨버린다. 이방지 솔직히 중반부터는 포기했음. 무휼은 이제 귀찮게 해도 되는 거지? 하고 있고. 그리고 몇 달 둘이 잘 놀다가 방지 고삼되고 수능보고 대학가고 하느라 무휼 보지도 못했는데 딱 얘 고2 되고서 다시 봤음 좋겠다 열여덟 무휼 스물넷 방지. 오랜만에 분이 보러 집 갔는데 집 앞 놀이터에 한겨울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그네 삐걱이고 있는 무휼. 어휴 쟤 뭐야 누구지 친구 없나 하고 지나가려던 참에 어 형! 하고 달려오는 꼴이 잠시만 누구랑 좀 닮은 것 같은데…. 키 전봇대만해진 무휼이 날아와서 뒤로 넘어간 이방지. 꼬리뼈 존나 아프겠다. 무휼 자기 위에 올라타서 별 말을 다 하는데 이방지 솔직히 들리지도 않음. 너 누구니...? 형 나 기억 못해? 무휼, 무휼! 와 시발. 자기 한참 밑에 있던 애가 이제 고개 올려야 볼 수 있는 길이가 된 걸 믿을 수 없는 방지 존나. 자기 턱보다 조금 위에 있던 앤데 이젠 지가 얘 턱 조금 위에 있음. 너 키 몇이야? 어? 190! 와 미친 30cm를 컸다고…. 무서운 새끼. 형 대학 어디야? 그건 왜 물어. 아직 못 들어갔어? 아니 나 내후년에 졸업해. 헐. 무휼은 방지와 꼭 씨씨가 해보고 싶었는데... 아 이거 너무 귀찮네.. 둘이 사귀게 된다... ㅎ ㅏ 못해먹겟 군
브레스컨트롤 준율 넥타이 하나만 꼴랑 매놓고 조였다 풀었다 애 기절하기 직전까지 가서 풀어주면 얼굴 하얬던 거 혈색 돌아 금방 불그스름해지는데 나중에 한석율 진짜 기절해버림 벌떡 일어났을 때는 해 떠 있겠지 어? 어 분명 저녁이었는데 어..? 살면서 처음 기절해본 석율이는 처음 기절한 게 애인이랑 이상한 플레이 하다가 기절한 거라는 게 우울함 어제 보니까 엄청 좋아하시던데 와 또 하자고 하는 거 아니야? 이번 거는 내가.. 내가 호기심에 덜컥 오케이 해버렸대도 아니 이거 안 될 것 같은데.. 이거 저번에 한 것보다 쎈데... 아 씨 하다보면 또 그것대로 흥분되기는 하는데 이게 시작이랑 끝이 좀 아니라니까... 하 대리님 진짜 취향 정말... 그리고 깨지 않는 성대리
전남친이랑 클럽에서 마주친 석율명수. 야.. 니가 왜.. 여기 있냐? 온리 게이로만 알았던 전남친이 모르는 여자랑 끈적한 춤 추는 거 보니까 그냥 괜히 이상해지는 맘 뭐지 나 쟤랑 헤어진지 2년도 넘었는데.. 어쩌다보니 둘이 룸에서 술 마시고 있는데 아니 내가 왜 여기 있지.. 어.. 형 어떻게 지냈어요? 나? 나야 뭐 어.. 잘 지내지. 너는? 저도.. 뭐 다를 거 없죠. 요새 연재하는 거 잘 보고 있어요. 아 봤어? 어어.. 고마워. 네.
횸정준율 옆방에서 ㄷ떡쳐라 담배 피면서 와 옆 방 누구길래 저렇게.. 너무.. 과격한 거 아니야? 하는 한석율이랑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옆방 누구냐 진짜... 박히는 애 존나.. 아파하는데... 저거... 뭐 진짜 일 나는 거 아니야..? 내일 경찰 오면 또 나한테까지 불똥 튀면 어쩌냐... 하는 박정구
천관웅 떡칠때 존나 쪽쪽거릴 것 같애 개스윗하게 존나 계속 눈마주치고 개벽이가 부담스러 피할 때까지.. 시선 피한다고 좇지도 않고 그냥 자기 바라보면 먼저 눈 돌리는 일은 없을 것 같음 관웅석율 진짜 대박 섹시함 얼굴이 제일 섹시하지
역키잡 준율 보고싶다 고딩석율이 초딩준시기 야 성준식! 바락바락 악 쓰는 한석율.. 야 한석율 좀 조용히 좀 해 시끄럽게…. 야아? 한석유울? 이게 진짜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네….
여느 때와 같이 장그래 보러 영3팀 갔다 천과장 얼굴을 보고 만 한석율 5초동안 굳어있다가 언제 고백할지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아 저 진짜 오늘은 피곤해서 못 해요 대리님 하면 아쉬운 대로 스마타 하고 끝내거 다음날 이불빨래하는 한석율 씨익씨익 내가 이거 하기 싫어서 하지 말라고 한 건데
과눙석율 손찌검이 너무 좋아 피떡 된 한석율 귀에 대고 아프니? 물으면 아니라고도 맞다고도 못 하겠는 한석율 그냥 덜덜 떨면서 자기 멱살 쥔 팔목만 붙잡음
개병신같은 거 보고싶어짐 준식성준 양쪽이랑 다 바람난 한석율 말하자면 양다리인데 셋 다 양다리임 성준식은 하성준이랑 한석율 둘 다 따먹고 살고 하성준은 한석율 따먹고 성준식한테 따먹히고 한석율은 리드하면서 따먹히고 사는데 다들 쟤네는 내가 양다린거 모르겠지 크큭 이러고 삼 한석율만 양심의 가책 조금 느끼고 있음 왜냐 얜 둘이 사귀는 걸 아니까.. 아 근데 곧 깨질 것 같다가도 곧잘 화해하고 그럼. 그러다 준율 떡치는 걸 하성준이 발견하고 민망한 삼자대면이 시작되는데...
석율명수 연애만화 그리는 명수... 주인공은 여자애고 상대방은... 아무도 모르지만 한석율. 한석율 혼자 눈치 까고 있는데 자기 치부만 오만데 말하고 다니는 꼴 되니까 내가 이 만화 주인공이요 할 수도 없음. 독자들한테 존나 달달하고 스윗한 연애만화로 이름 나 있었으면
준싞섞율 알5 완전 작정하고 한석율 홀리려고 쵸커하고 다니는 성준식 한석율 자기도 모르게 각인방지 초커인가 오메가구나 싶어서 치대는 거 그냥 대리님 날 넘 좋아하시네 하고 받아주다가 술 마시고 모텔 갔을 때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절레절레 하고 옷 벗음 근데 성준식이 초커 풀길래 ?? 대리님 풀지 마세요 했는데 이게 뭐람 알파네 그렇게 우성알파 한석율의 수난이 시작된다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
양하지웅 윤양하 김지웅 주려고 선물로 숟가락 모양 초콜릿 사왔는데 김지웅 식기 정리하다 실수로 그거 수저통에 넣어놔서 그걸로 밥 떠먹다 오독... 꿀꺽.. 당황. 윤양하 밥 먹으려고 나왔는데 김지웅 발 동동 구르면서 형 어떡해 형 어떡해 하고 있음. 왜 그래? 형 내가 숟가락을 먹었어..!!! 어떡해 ㅠㅠ.. ..? 지웅아 이거 초콜릿이야. 어? 너 주려고 사온 건데 이걸 왜 수저통에 넣어놔... 나.. 난 숟가락인 줄 알았지..
준율 빼빼로게임해라 남겨야 이기든 지든 하는데 끝까지 밀고 들어와서 다 처먹어버리는 대리님 한석율 계속 뒷걸음질치면서 대리님 저희 이거 다 먹으면 안 되는데요 하는데 한발짝 물러나면 두발짝 가서 결국 다 처먹고 실격처리되는 섬유팀 다들 농도 진한 키스에 얼떨떨한데 본인들만 아 대리님 진짜 그걸 다 드심 어떡해요 남기라니까 하고 있음
알오버스 그래석율 그래랑 사고치고 싶은데 장그래 틈을 안 내줘서 지 혼자 약 버리고 놀러가서 앗 어케 그래야 나 약 안 챙겨왓어 ㅇㅁㅇ 하는 한석율 장그래 심하게 고민하다 한석율 눕히고 방을 하나 새로 잡는다 저는 오늘 옆 방에서 자겠습니다 문 잠글 테니까 들어올 생각은 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한테 찾아가면 안 돼요. 약 사올 테니까 가만히 기다려요. 침착하게 약국 가서 약 종류별로 다 사와서 한석율 울면서 다 처먹음
한석율네 집 복층이니까 준식석율 둘이 같이 사는데 성준식 과장달고 다른 대리 들어옴. 근데 이제 성준식이 안 깐다고 다른 대리가 자꾸 까댄다... 이미 한 번 데인 한석율 자기 방식대로 막 나가지도 못하고 자기 분에 못 이겨서 계단에 앉아 훌쩍훌쩍 우는 거 성준식 자다 깨서 아무 것도 아니라고 걍 머리 한 번 치고 갔으면... 대리님… 아 대리님 아니지. 과장님은 저 우는 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애인인데! 야 뭘 또 그렇고 말고 해. 내가 회사에서 너 울린 게 몇 번인데 감흥이 있겠냐?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그건 옛날 일이잖아요! 어쭈 이 새끼 봐라 아주 기어오르지 한썽뉼? 왜 또 까이고 싶어? 아주 그냥 16층에 우는 거 다 보여주고 싶지? 그거 말구요!! 과장님은 맨날 그래 진짜! 잘 거예요! 그래, 자라 그냥. 그게 낫겠다. 씨… 미워! 너 진짜 요즘 기어오른다 자꾸? 그러고 다음날부터 대리 존나 까는 성준식 한석율이라 1년이라도 버텼지 대리 못 버티고 다른 팀 가버림 아 이제 기빨려서 자야겠다
허어어 양하지웅 뽕차버린다 니트만 입혀두고 떡치는 양하지웅이라니 죄책감 맥스구요 새로 산 거라서 따가워 죽겠는 김지웅 자꾸 몸 비트니까 가만 있으라고 어깨 꾹 누르는데 아프다고 따갑다고 뭐라 그러면서 옷 벗으려고 하면 허락하지도 않는 윤양하
사교댄스 배우는 방원방지라니 개꼴려서 죽아버리겠다 이방원 여자스텝 밟아주면서 하나 둘 가르쳐주고 자기 발 밟아도 그냥 웃어넘기고 이방지 배우면서 계속 꿍얼꿍얼 내가 이거 배워서 써먹을 데가 어디 있겠냐고. 나랑 추면 되지 방지야. 넌 계속 여자 스텝 밟으면서? 그럼 네가 할래?
횸정 고딩게이 너무 좋음 따당하던 박정구 이효민 눈에 들어서 팔자 펴는 거 너무 좋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그러다가 이효민을 죽이고 다시 따 당하기 시작하는데...
준율 행복한 거 너무 좋은데 가끔 상상이 안 간다.. 상상은 해 뜨는 아침에 스윗하게 모닝뽀뽀로 석율이 깨우고 가볍게 아침 먹고 손 꼭 잡으면서 출근하는 성준식인데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건 한석율보다 늦게 일어나서 한석율 회사 가자고 칭얼대면 발로 차서 침대에서 떨어뜨릴 것만 같고
백기석율 헤어지고도 후환이나 후회는 오래 가겠지 둘은 오래 사귀었을 것 같다 몇 년동안. 이십대의 끝에 사귀기 시작해서 삼십대의 초반을 함께했는데 적당히 여유 있고 적당히 자리 잡을 시기 쯤에 사귀어서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백기석율이 너무 보고싶다 그러다보니 추억도 흔적도 많아지고 우리 집인데 왜 내 거보다 네 게 많냐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연애 5년차를 보내는 백율 하지만 헤어지겠지 침대 헤드에 가끔 석율이나 백기가 붙여뒀던 포스트잇도 그대로 붙어있고 서랍에는 아직 다 쓰지도 못한 편지지가 그대로 남아있을 테고 화장실에는 아직 서로의 칫솔이 있을 거고 베개건 의자건 책이건 두 개씩 있을 텐데. 뭘 해도 아 나 걔랑 이거 했었는데 이거 봤었는데 이 생각만 들어서 좀 천천히 연애할걸 하는 백율 되게 쓸데없는 후회 하겠다.. 후회라기보다는 미련인데 미련이라기에는 너무 소소하고 옅은 감정들
백기지웅 허탈하고 아무 것도 안 남는 헤어짐이 너무 좋다 꿈결같은 만남~ 분명 만나고 보고 듣고 만졌는데 그걸 증명할 무언가는 없는 백기지웅
백기지웅 아고물.. 존나 평화롭고 행복하겠다 새학기 돼서 동복 오랜만에 입는다고 백기한테 데리러 오지 말아라 일찍 들어와라 뭐라 하다가 바지 입는데 안 들어가서 식겁하는 김지웅 혀 형... 형 이거.. 헐 어떡해 형... 왜? 나 바지가 안 들어가. 살 쪘구나. 어떡해! 뭘 어떡해. 하복 입든지 체육복 입어. 나 체육복도 안 들어가면 어쩌지? 야, 그건 츄리닝이잖아. 설마 안 들어가겠냐. 아이씨 학교 안 가면 안 되나…. 지웅아, 오늘 새학기 첫날이야. 추운데…. 그럼 살을 빼. 20분 안에 어떻게? 그럼 체육복 입어. 그래야겠다…. 형 내 체육복 바지 어디다 뒀어? 네가 뒀지 내가 뒀어? 형 알 것 같아서. 아 김지웅 진짜… 옷장 밑 서랍 열어봐. 고마워~ 나 다녀올게. 어. 형 오늘 일찍 와. 아 진짜? 나도 일찍 올게. 이따 봐.
준식명수의 권태기.. 무슨 말만 나오면 준식의 첫 말은 피곤하다 그만하자. 그 말 한 마디에 의지도 뭣도 잃고 마는 방명수. 넌… 넌 무슨, 나랑 뭘 해 나갈 생각이 있기는 해? 없으면 어쩔 건데. … 난리도 아니구나, 난리도 아니야. 야 성준식. 뭐, 왜 또. 또 무슨 말을 하시게. 헤어지자. … 너야말로 난리도 아니네. 그런 말이 쉽게 나와? 쉽게 나오냐고? 이, 씨발…. 내가 쉽게 했을 것 같아? 나 작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네가 눈치를 못 챈 거지. 나한테 귀띔이라도 해줬으면 되잖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헤어지기는 싫어, 또? 너 진짜 웃기다. 방명수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됐어, 관둬. 너랑 말하는 것도 지쳐. 결국 헤어지고 마는데...
석율지훈.. 전날 알바하고 비 세차게 맞으면서 들어오더니 감기 걸려서 열 펄펄 끓고 난리 나는 거. 한석율 이때다 하고 월차 내버림. 유지훈 싫어하는데 막무가내로 간호해주겠지. 유지훈 한석율 만나도 돈 아끼는 건 별 다를 거 없고 석율이한테까지 손 벌리기도 싫어해서 맨날 세상 바쁘게 알바 뛰고 한석율 감기약 사온대도 으으 비싸아아.. 혀엉 나 돈 없는데... 에취! 그냥 자면 나을 거야... 한석율 난리법석 떨음 아우우 너는 무슨 궁상맞게 진짜 야 아플 때 그러는 게 제일 서러워 진짜 너는 복 받은 거야. 나같은 애가 옆에 있어주구. 형 돈으로 사 올게. 가만 기다려. 하면 또 아픈데 울컥해서 형 가지 마 여기 있어 혼자 있기 싫어 하면 한석율 두근두근 미쳤나봐 한석율 아픈 애한테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지훈이는..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아라써 형 안 갈게... 결국 꼬옥 안아주고 하루 온종일 옆에 붙어있는 한석율
조선준율이래 왕 성준식이랑 무수리였다 성준식 눈에 들어서 혼파망된 한석율 평소에 하는 짓 빼박 폭군짓이라 한석율이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그냥 찍어누르는 성준식 한석율 맨날 전하 전하 하면서 우는 거 세상 즐겁게 바라보는 성준식.. 을 뛰어넘어 점점 둘이 라부라부하게 되고 성준식 다른 연인들만큼은 못 되더라도 자기 딴에는 한석율 되게 잘 해주는데 폐위돼라 아 씨팔 알 게 뭐야 난 밥 먹을 테다
6살 차이 나는 무방.. 초등학교 5학년 무휼이랑 고2 방지. 검도하는 방지 너무좋아 여튼 방지가 보기에는 너무 쪼그만 애인 무휼. 또래보다 크기는 한데 아직 열두살이라 음 한 160 하겠다 무휼은 존나 크니까.. 난 그 나이 때 백사십이었는데 염병... 방지는 이미 클 대로 다 커서 15cm정도 차이 나겠지. 동생 (분이) 친구 (방원이) 아는 동생 (무휼) 해서 어쩌다 어쩌다 분이가 무휼 잠시만 봐달라고 같은 집에 있게 됨. 처음 보자 마자 무휼이 하는 말이라고는 와 형이 그 칼 쓰는 형이에요? 칼? 아 검도 말하는 거구나. 어 나 칼 써 막 다 베 버린다. 애 보니까 장난 치고 싶어서 괜히 허세부리는 이방지. 그러다 애 막 얼굴 확 피고 반짝반짝 형 보여줘요! 하면 아 맞다 무휼 근데 지금까지 말한 거 다 뻥이야. 방지 별로 놀아주지도 않는데 무휼 혼자 좋다고 뛰어다니고 팔씨름 하자 그래서 아 그래 내가 이기면 너 이제 귀찮게 하기 없기다? 알았어 알았어! 근데 너 왜 자꾸 말이 짧아지냐. 하고 무휼이 이겨버린다. 이방지 솔직히 중반부터는 포기했음. 무휼은 이제 귀찮게 해도 되는 거지? 하고 있고. 그리고 몇 달 둘이 잘 놀다가 방지 고삼되고 수능보고 대학가고 하느라 무휼 보지도 못했는데 딱 얘 고2 되고서 다시 봤음 좋겠다 열여덟 무휼 스물넷 방지. 오랜만에 분이 보러 집 갔는데 집 앞 놀이터에 한겨울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그네 삐걱이고 있는 무휼. 어휴 쟤 뭐야 누구지 친구 없나 하고 지나가려던 참에 어 형! 하고 달려오는 꼴이 잠시만 누구랑 좀 닮은 것 같은데…. 키 전봇대만해진 무휼이 날아와서 뒤로 넘어간 이방지. 꼬리뼈 존나 아프겠다. 무휼 자기 위에 올라타서 별 말을 다 하는데 이방지 솔직히 들리지도 않음. 너 누구니...? 형 나 기억 못해? 무휼, 무휼! 와 시발. 자기 한참 밑에 있던 애가 이제 고개 올려야 볼 수 있는 길이가 된 걸 믿을 수 없는 방지 존나. 자기 턱보다 조금 위에 있던 앤데 이젠 지가 얘 턱 조금 위에 있음. 너 키 몇이야? 어? 190! 와 미친 30cm를 컸다고…. 무서운 새끼. 형 대학 어디야? 그건 왜 물어. 아직 못 들어갔어? 아니 나 내후년에 졸업해. 헐. 무휼은 방지와 꼭 씨씨가 해보고 싶었는데... 아 이거 너무 귀찮네.. 둘이 사귀게 된다... ㅎ ㅏ 못해먹겟 군
브레스컨트롤 준율 넥타이 하나만 꼴랑 매놓고 조였다 풀었다 애 기절하기 직전까지 가서 풀어주면 얼굴 하얬던 거 혈색 돌아 금방 불그스름해지는데 나중에 한석율 진짜 기절해버림 벌떡 일어났을 때는 해 떠 있겠지 어? 어 분명 저녁이었는데 어..? 살면서 처음 기절해본 석율이는 처음 기절한 게 애인이랑 이상한 플레이 하다가 기절한 거라는 게 우울함 어제 보니까 엄청 좋아하시던데 와 또 하자고 하는 거 아니야? 이번 거는 내가.. 내가 호기심에 덜컥 오케이 해버렸대도 아니 이거 안 될 것 같은데.. 이거 저번에 한 것보다 쎈데... 아 씨 하다보면 또 그것대로 흥분되기는 하는데 이게 시작이랑 끝이 좀 아니라니까... 하 대리님 진짜 취향 정말... 그리고 깨지 않는 성대리
전남친이랑 클럽에서 마주친 석율명수. 야.. 니가 왜.. 여기 있냐? 온리 게이로만 알았던 전남친이 모르는 여자랑 끈적한 춤 추는 거 보니까 그냥 괜히 이상해지는 맘 뭐지 나 쟤랑 헤어진지 2년도 넘었는데.. 어쩌다보니 둘이 룸에서 술 마시고 있는데 아니 내가 왜 여기 있지.. 어.. 형 어떻게 지냈어요? 나? 나야 뭐 어.. 잘 지내지. 너는? 저도.. 뭐 다를 거 없죠. 요새 연재하는 거 잘 보고 있어요. 아 봤어? 어어.. 고마워. 네.
횸정준율 옆방에서 ㄷ떡쳐라 담배 피면서 와 옆 방 누구길래 저렇게.. 너무.. 과격한 거 아니야? 하는 한석율이랑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옆방 누구냐 진짜... 박히는 애 존나.. 아파하는데... 저거... 뭐 진짜 일 나는 거 아니야..? 내일 경찰 오면 또 나한테까지 불똥 튀면 어쩌냐... 하는 박정구
천관웅 떡칠때 존나 쪽쪽거릴 것 같애 개스윗하게 존나 계속 눈마주치고 개벽이가 부담스러 피할 때까지.. 시선 피한다고 좇지도 않고 그냥 자기 바라보면 먼저 눈 돌리는 일은 없을 것 같음 관웅석율 진짜 대박 섹시함 얼굴이 제일 섹시하지
역키잡 준율 보고싶다 고딩석율이 초딩준시기 야 성준식! 바락바락 악 쓰는 한석율.. 야 한석율 좀 조용히 좀 해 시끄럽게…. 야아? 한석유울? 이게 진짜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네….
여느 때와 같이 장그래 보러 영3팀 갔다 천과장 얼굴을 보고 만 한석율 5초동안 굳어있다가 언제 고백할지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아 저 진짜 오늘은 피곤해서 못 해요 대리님 하면 아쉬운 대로 스마타 하고 끝내거 다음날 이불빨래하는 한석율 씨익씨익 내가 이거 하기 싫어서 하지 말라고 한 건데
과눙석율 손찌검이 너무 좋아 피떡 된 한석율 귀에 대고 아프니? 물으면 아니라고도 맞다고도 못 하겠는 한석율 그냥 덜덜 떨면서 자기 멱살 쥔 팔목만 붙잡음
개병신같은 거 보고싶어짐 준식성준 양쪽이랑 다 바람난 한석율 말하자면 양다리인데 셋 다 양다리임 성준식은 하성준이랑 한석율 둘 다 따먹고 살고 하성준은 한석율 따먹고 성준식한테 따먹히고 한석율은 리드하면서 따먹히고 사는데 다들 쟤네는 내가 양다린거 모르겠지 크큭 이러고 삼 한석율만 양심의 가책 조금 느끼고 있음 왜냐 얜 둘이 사귀는 걸 아니까.. 아 근데 곧 깨질 것 같다가도 곧잘 화해하고 그럼. 그러다 준율 떡치는 걸 하성준이 발견하고 민망한 삼자대면이 시작되는데...
석율명수 연애만화 그리는 명수... 주인공은 여자애고 상대방은... 아무도 모르지만 한석율. 한석율 혼자 눈치 까고 있는데 자기 치부만 오만데 말하고 다니는 꼴 되니까 내가 이 만화 주인공이요 할 수도 없음. 독자들한테 존나 달달하고 스윗한 연애만화로 이름 나 있었으면
준싞섞율 알5 완전 작정하고 한석율 홀리려고 쵸커하고 다니는 성준식 한석율 자기도 모르게 각인방지 초커인가 오메가구나 싶어서 치대는 거 그냥 대리님 날 넘 좋아하시네 하고 받아주다가 술 마시고 모텔 갔을 때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절레절레 하고 옷 벗음 근데 성준식이 초커 풀길래 ?? 대리님 풀지 마세요 했는데 이게 뭐람 알파네 그렇게 우성알파 한석율의 수난이 시작된다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
양하지웅 윤양하 김지웅 주려고 선물로 숟가락 모양 초콜릿 사왔는데 김지웅 식기 정리하다 실수로 그거 수저통에 넣어놔서 그걸로 밥 떠먹다 오독... 꿀꺽.. 당황. 윤양하 밥 먹으려고 나왔는데 김지웅 발 동동 구르면서 형 어떡해 형 어떡해 하고 있음. 왜 그래? 형 내가 숟가락을 먹었어..!!! 어떡해 ㅠㅠ.. ..? 지웅아 이거 초콜릿이야. 어? 너 주려고 사온 건데 이걸 왜 수저통에 넣어놔... 나.. 난 숟가락인 줄 알았지..
준율 빼빼로게임해라 남겨야 이기든 지든 하는데 끝까지 밀고 들어와서 다 처먹어버리는 대리님 한석율 계속 뒷걸음질치면서 대리님 저희 이거 다 먹으면 안 되는데요 하는데 한발짝 물러나면 두발짝 가서 결국 다 처먹고 실격처리되는 섬유팀 다들 농도 진한 키스에 얼떨떨한데 본인들만 아 대리님 진짜 그걸 다 드심 어떡해요 남기라니까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