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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박

17

ㄱㅏ가 2016. 9. 25. 21:55
대미친 진짜 준식성뉼 한석율 머리끄댕이 잡고 키스해라 이미 정신줄 놓고 달달 떠는 한석율 잇새로 침 질질 흐르는데 턱 붙잡고 집요하게 따라붙는 성대리... 자꾸 뒤로 밀려나는 한석율 석율이 기고 기어서 등 뒤에 벽 닿았을 때야 포기하겠지 허어 준식석율 별 거 안 해도 야해보임 눈만 마주쳐도 분위기 야시시하고 그래 어 ㅎ

양하혁규 존나 주치의 임혁규랑 성희롱하는 윤양하 (대체) 선생님…. 하면서 자꾸 얼굴 들이미는 거 팔꿈치로 밀어내고 어 이상은 없으시구요 수면부족이랑 과로 겹친 것 같네요. 일도 쉬엄쉬엄 하세요. 하면 윤양하 세상 예쁜 웃음 지어주면서 알았다고 엉덩이로 손 쓱... 오기도 전에 찰싹 때리고 멀찍이 떨어져서 그럼 저 갈게요 ^.^ 양하 방 와서 처음으로 웃어주는 혁규. 혁규 건들 생각도 없으면서 자꾸 쳐내는 게 재밌어서 치근덕대던 양하인데 임혁규 어느 날 갑자기 양하가 건드는 거 받아줬으면.. 볼에 손 가져다 대는데 멍하니 바라보다 손바닥에 쪽 뽀뽀해주고 오늘도 이상 없으시네요. 괜찮으면서 자꾸 부르지 마세요. 저 바빠요. 하고 나가면 하루 종일 윤양하 멍때리고 있겠지 자꾸... 손바닥 사이에 혁규 입술 감촉이 느껴지는 것 같고 자기 눈높이서 웃어주던 게 눈에 밟혀서 일이고 뭐고 정신도 못 차리겠는 양하 그 일 이후로 자꾸 혁규한테 마음 가고 눈이 가고... 혁규한테 물심양면으로 조공하고 구애하고 졸졸 따라다니는 윤양하가 보고십어 임혁규 그냥 순간 장난치고 싶었던 건데 그게 이렇게 돌아올 줄은 몰랐겠지 뽀뽀하고 한 달 정도 부르지도 않길래 너무 심했나 짤리려나 싶었는데.... 양하혁규 행복하세요

상우혀뀨 어깨 잡구 키스하다가 임혁규 난리치는 거 멎을 때 쯤에 상우 손 점점 팔 타고 올라가서 깍지 껴줄 것 같다고 임혁규 힘으로는 상우 비등비등해도 결국엔 포기할 것 같음 혁규한테 모가 있다구 ㅎ 머쓱

서후유성 거의 유성이 보호자인 차서후... 서후가 너무 좋고 멀어지고 싶지도 않아서 말 한 마디 한 마디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는 유성이. 신우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가까웠던 사람은 한 번도 없는데 신우야 애 때부터 친했고 그렇지만 이제서야 친해진 서후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음. 오늘도 유성이 데리러 온 차서후 손 잡고 해 질 녘에 같이 하교하다가 손 꼭 잡고 우물우물 묻는 최유성. 형…. 여자친구 있어요? 갑자기 그건 왜. 그냥…. 혀, 형 인기 많으니까. 부러워서. 없는데. … 진짜요? 응. 근데 애인은 곧 생길 것 같다. 순식간에 울상 되는 최유성 좋아하는 사람 있나봐 어떡해 진짜... ㅠ 자기 손 꼭 잡은 유성이 안 그래도 작은 애가 고개까지 푹 숙여서 너무 잘 보이는 정수리.. 머리 헝클어주면서 쓸데없는 소리 말고 집에나 가라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오늘은 형 차 안 타요? 차 안 가져왔어. 그렇구나…. 왜, 같이 가고 싶어? 꼭 그런 건 아니고…. 맨날 말 끝 흐리면서 발음 뭉개는 유성이도 귀여운 차서후 알면서 고백할 때까지 놔두려고 했는데 이러다가는 납골당 들어가서도 안 할 것 같아서 차서후가 먼저 고백해버려라 최유성 레슨 해주다가…. 많이 늘었네. 정말요? 어, 많이 늘었어. 좀만 더하면 저번에 네가 하고 싶다던 곡 해보자. 유성이 앉은 피아노 의자에 낑껴앉아서 손 붙잡는데 최유성 얼굴 터질 것 같음 혀 형 이러면 안 되는데ㅠ 유성아. 네, 네, 네? 차서후 샴푸냄새 세제냄새가 자꾸 옆에서 흐르고 목소리는 귀 가까이서 울리는데 어느 누가 미치지 않고 배기겠습니까 레슨하다 이게 무슨 상황이람 두근두근두근두근하다가 너 나 좋아하지. 한 마디에 돌 된 최유성.

회식으로 술 진탕 마시고 와서 어떻게 또 집은 찾아온 박정구 잘만 자던 이효민을 깨운다.. 빡쳐도 개떡 된 애 상대로 뭘 어쩌기는 싫어서 효민이가 또 벗기고 입히고 눕히고 고생해서 이제 막 자려고 하는데 그제야 벌떡 일어나는 박정구 이효민 자동반사 욕나감 아니 저 개새끼가 진짜... 술 냄새 풀풀 풍기면서 효민아 하고 이름 불러주는데 이효민 가만 누워서 대답해주겠지 뭐 씨발 또. 뭐 해, 거기서? 잔다! 밤이 존나게 깊어서 좀 자려고!! 지금 몇 시야? 새벽 세 시요, 박정구 씨, 취했으면 곱게 쳐 자세요 좀. 이렇게 귀여운 동생 몸을 혹사시켜야겠냐? 내가 너한테 뭐 했어? 왜 그래? 아니 이 융통성 없는 새끼 진짜. 효민아…. 내가 너한테 뭐 했어? 어머, 그럼. 막 나를… 미안해. 뭐? 미안…. 이 미친, 잠이나 쳐 자. 자기 싫어. 난 자고 싶은데. 그럼 왜 계속 나랑 놀아주고 있어. 형이 말 걸잖아. … 나 좀 취한 것 같아. 그걸 이제야 아셨어요? 근데 넌 왜 안 취했어. 같이 안 마셨으니까 그렇지, 이 병신새끼야. 아, 씨발. 설명하는 것도 지친다. 나 이제 대답 안 할 거야. 쳐 자. 효민아. …. 효민아. …. 이효민, 효민아…. 이, 씨발, 뭐! 잘 자. 박정구 이 망할….

여기저기서 막 다뤄지는 임혁규의 하루를 보고싶다 상우혀뀨윤도 낮에는 상우 술시중 들어주고 밤에는 윤도랑 여러가지.. 놀아주고 집에 가서 아침까지 미나랑 놀아주고 아침에 다시 병원 와서 꾸벅꾸벅 졸다 머리 위로 쏟아부어지는 술에 정신 번쩍.. 차트 다 젖은 거 보고 빡쳐서 오늘만 좀 반항해보려고 가운 내던지고 씻으러 갔는데 씻고 나오니까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우. 혁규 개놀람 사… 사장님 왜 여기까지 오셨… 왜 그냥 갔어요? 아미친 좆됐다. 상우가 하라는 대로 덜덜 떨면서 문자 보내는 임혁규 미나야 미안한데 아빠가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 이모한테 전화하면 집으로 올 까지 쓰고 다짜고짜 머리채 붙잡는 상우 때문에 다 쓰지도 못하고 전송해버리는데.... 그렇게 대낮에 별 걸 다 당하다 정윤도가 알아버리고...

해준석율준식 둘이 성준식이 너무 유치하게 한성뉼 내꺼찜꽁 죽어라 강해준ㅗ 을 어필하고 있어서 강해준도 강해준 답지 않게 유치한 방식으로 기싸움 하는 거... 한석율 미치겠음 옘병 진짜... 순수착함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컨셉으로 밀고 나가고 있긴 한데 성준식이랑 같이 일한 몇 년 이제 눈치보는 게 숨 쉬는 것과 같은 상황... 이쪽이고 저쪽이고 유치원생이나 할 법한 방식으로 내 거 어필을 하고 있으니까 난 말려들어가기도 싫고 저는 장그래가 좋습니다 이만... 하지만 쉽게 놓아줄 성준식도 아니고 쉽게 놓아줄 강해준도 아니다 결국 울면서 셋이 술 마시게 되고 대리 둘 사이에 낀 말단은 퇴사하고 싶어진다

베타장그래 우성 알파윤양하 열성 오메가한석율 양하석뉼그래 장그래 베타인 거 눈치 까고 괜시리 친한 척 하는 한석율의 모습이다 열성이라 히트사이클도 그리 심하지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 주의인 한석율은 오늘도 여전히 회사에서 맘 놓고 지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제일 만만한 장그래 양복에 뺨이나 부비면서 장그래 싫어하는 모습을 행복하게 보려고 하는데 들어갈 때부터 이질감이 장난 아님 하지만 우리의 한석율 꿋꿋하게 계획을 실행한다 부비부비. 왠지 평소보다 더 들떠서 나대는 한석율. 장그래 오늘따라 세제 냄새가 다르다? 무슨 세제 썼어. 이거 세제 냄새 아닌 것 같은데. 음. 뭐지? 뭐… 한석율 씨, 거기서 뭐합니까. (?? 장그래 여기있는데 쟤 왜 저기있지 쟤 누구…) 너 누구야. 어? 한석율입니다만. 내가 널 어떻게 아는데. 누구냐고. 섬유 1팀 사원 한석율입니다만. 장그래 진짜 이러기야? 반말까지 하고! 한석율 씨! 하고 다급하게 달려와서 손 끌고 탕비실 밖으로 나가는 건 분명 장그래다... 머리에서 풍기는 냄새도 장그래 샴푸가 맞아. 밖으로 나오자마자 탁 트인 듯한 공기에 가라앉는 기분에 자기도 모르게 식겁하는 한석율. 미친 걔 알파인가봐. 그래야…. 저 사람 누구? 윤양하요.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아니? 하여튼 이따 이번에는 16층 탕비실에서 마주쳐버리는데... 네가 먼저 꼬리쳤잖아 를 시전하시며 들이대는 윤양하 얼굴 밀어내고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장그래랑 착각했거든요 죄송한데 저 좀 나갈게요... 보내주지 않는 윤양하... 그리고 구세주 저 멀리서 한성뉼이 너는 원두를 채집해서 커피를 만들어오냐 하고 걸어오는 성대리. 헉 저 대리님이 불러서 가볼게요♥ 양하는 변명이라는 걸 알지만 보내주고 한석율 좆됐다만 오십 번씩 외친다 이놈의 주둥아리 이놈의 주둥아리 이놈의 주둥아리 이름은 거기서 왜 말해가지구!! 셋이 이상하게 썸타다 그래랑 석율이 사귀어버리고... 아 혼파망

삼봉 죽고 자기 일상 하나하나 삼봉이 관여되지 않은 일이 없는 거 깨닫고 우는 방지. 어르신이 없으니 무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걷는 것 하나 쓰는 것 하나 먹는 것 하나 전부 삼봉과 같이 했던 일이니까 뭘 해도 삼봉 생각을 지울 수 없어 점점 아무 것도 못 하게 되는 방지 결국 검도 손에서 놓아버리고

그래혁규 한석율인줄 알고 말 걸었는데 돌아보면 뭔지 왠지 좀 분위기가 다르다 싶었는데 누구세요 하는 목소리가 한석율이라기에는 심히 나른하고 느린 목소리라 한석율 아니구나 눈치 채서 아니라고 대답하고 빠져나오는 장그래.. 한석율이랑 임혁규랑 착각한 건 하루이틀 일도 아니니까 혁규는 괜찮은데 말 한 마디에 알아차려서 좀 신기하겠다 다른 사람들은 한석율 씨 왜 그렇게 힘이 없어요! 이러고 가던데... 석율이를 많이 좋아하나보다☜결론. 그리고 장그래랑 사귀게 되는 임혁규였는데..

효민정구 정구는 회식하러 와서 수발들고 있고 이효민은 언제 내 번호 저장했는지도 모르는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애들한테 끌려나와 술 마시고 있는데 박정구 집 갈 때 눈 마주침. 취하기도 하고 시선 피하면 괜히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살짝 눈웃음 짓고 고개 돌리는 정구. 누구지 게이같이 생겼네 하다가 정구랑 사귀고... 효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존나

박정구 목걸이 해주는 이효민 얇아서 보이지도 않고 장식도 조그마해서 가끔 햇빛 반짝일 때 보이고 마는 거. 게다가 정구 껴입고 다녀서 아무도 모르겠다. 이효민만 맨날 형 존나 안 어울린다고 빵터짐 지가 준 거면서

횸정 사귀지는 않아도 키스하고 살 맞대는 사이 되면 둘 다 그닥 거부감 못 느낄 것 같음 존나.. 키스도 무드없이 새벽에 자다 깨서 물 마시고 오는 정구 때문에 깬 이효민이 굿나잇 키스랍시고 해준 게 처음. 결국 잠 다 깬 정구랑 이효민 호모질을 시작하고

이효민의 집착은 절박할 것 같다... 나는 형밖에 없는데 형한테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으면 안 되지. 나한테는 씨발 존나 형밖에 없는데… 형은 빠져나갈 구멍 만들고 있잖아.

횸정 첫떡칠때 박정구 다리 진짜 경련하듯 떨어서 이효민 이거 이러다 애 잡는 거 아닌가 하다가 알 게 뭐야 뒤지면 뒤지라지 하고 그냥 해버리고 박정구 떡실신

200원짜리 뽑기 해서 둘이 똑같은 반지 뽑고 실실대는 횸정 존나 개 그지같이 생겼는데 좋다고 낄낄거리면서 끼고 가라 가면서도 계속 야 이 반지 존나 개같이 생겼어 어 형처럼 생겼다 개빻음.. ?? 야 나보다 니가 더 빻았거든 개새끼가…. 아니 이 형 봐라. 어허 이런 얼굴 어디 가서 못 찾으세요~

한석율 걍 사람들이랑 노는 게 제일좋아인데 자꾸 주변에 쟤 싸바싸바 존나잘해 이러고 소문나서 당황 타겠다 그 중에 저번에 자기가 돈 빌려준 애도 있어서 대박당황 아니 미친 나 그럼 너한테두 싸바싸바 한 건데 이 미친 년이 뒤질라고 씨발 그렇게 사제폭탄을 만들게 되고...

효민혁규 진짜 임혁규 농락당할 것 같아 일하는 곳이 일하는 곳이니만큼... 높은 분들 상대 많이 해봤겠지 이효민도 그런 애 중 하나일 테고. 뭘 해도 가만히 있는데 또 자기 소신은 있는 대로 지키고 있는 혁규. 효민은 하라는 대로 다 하다가 딸 얘기만 나오면 퍼뜩 고개 드는 게 너무 재밌음. 아. 아니, 효민… 이효민 씨, 진짜 저… 미, 미나는 안 돼요. 건드리지 마세요. 이름이 미나야? 이야, 이름 한 번 잘 지었다. 예쁘네. 순간 입 틀어막는 혁규 손 떼어내고 키스하는데 벌벌 떠는 게 다 느껴질 듯. 미나 몇 살인데? … 다, 다섯 살, 이요. 어리네. 입술 깨물고 벌벌 떨다가 먼저 키스해오는데 이효민 웃다가 받아주겠지 뭐야? 협상? 어이고 그럴 거면 잘 좀 해보세요 떨지 말고.

방원방지 보고싶다 자기 스승이랑 살면서 중국어 마스터한 이방지한테 중국 야동 보내고 번역해달라고 하는 이방원 처음엔 무시하다가 계속 조르니까 하나 번역해줌 문자로 메일로 보냈으니까 이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 죽여버린다 하고 보내면 전화 오겠지 방지야 미안한데 내가 지금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든 좀 읽어줄래? 뭐? 야 이방원 미쳤나 이게 야 끊어. 아 아니 방지야 진짜 잠깐만 내가 3분 24초 그 부분이 너무 궁금했어. 넌 무슨 야동을 그런 식으로 보냐 미친 새끼야. 읽어줘. 싫어. 너 비밀번호 잊어버리지도 않았잖아. 아 들켰네. 끊는다. 아 이방!! 뚜뚜뚜뚜 그리고 떢칠때 대사 읊게 하는 이방원. 아… 흐, 학, 오, 씨바, 알…. 오빠, 빠, 빨… 개새끼야, 적당히… 이, 이방워…언!

삼봉방지? 사실 삼봉방지 없다해도 무방함 헉 무방이래 무방최고야 여튼 그거랑 무휼방지 쇼윈도 결혼.... 호위무사로 삼봉 옆에 붙어있던 방지인데 자꾸 주변에서 방지 내치려는 게 보이니까 방지 제 옆에 둘 이유로 찾은 게 결혼. 처음 말을 꺼내자마자 방지 되게 황당한 표정 짓겠다. ... 제가, 어르신이랑요? 싫으냐? 좋고 싫고 할 게 있겠습니까. 조용하고 침착하게 진행되는 결혼식. 모두가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는 어째서인지 긴장감만이 감돌음. 방원과 무휼은 조용히 박수만 치고 있겠지. 어제까지만 해도 연인이었던 방지의 결혼식을 바라보는 무휼의 속내는 말도 아닐 것이다. 삼봉 손 잡고 앉아있어도 풍성한 옷자락<치마아님 안에는 칼 한 자루 들어 있겠지. 하여튼 쇼윈도라는 건 둘만 아는 거고 무휼한테는 말 할 수도 없고. 삼봉도 방지도 서로에게 마음 없는데 삼봉은 방지한테 미안하기만 하고..... 무휼 영원한 고통

양하석율 존나 끈적한 연애 연애에 회의감 느끼는 한석율...  이게 연애인가..?? 양하야 어째 우리 만남은 날이 갈도 가도 이 짓밖에 안... 아 잠깐 양하야 자 잠깐 아..! 하지만 또 싫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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